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대행사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대행사는?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06.0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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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많은 업계 분석가들은 2020년을 대행사와 클라이언트 관계의 변화의 해로 예상했다. 미디어 및 마케팅 컨설팅 회사 ID Comms는 1분기에만 최소 6조 달러의 미디어 피치를 예상했다. 그러나 R3 월드와이드의 분석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마케터들의 활동이 지연되면서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1분기 신규사업 매출이 약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행사 대표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경쟁 구도의 수문을 열어줄지, 아니면 한 해 전체가 실망으로 치부될지를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이에 미디어포스트는 대행사 대표들에게 그들의 기대에 대해 물었고, 그들 대부분은 향후 6개월 동안 피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디어포스트에 따르면, 클라이언트들이 피치를 검토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직의 지원 부족이라고 한 CEO가 말했다. 현재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들은 더 많은 지원이 필요로 하는데, 대행사는 수익에 덜 필수적인 것으로 보이는 그들의 클라이언트 관계와 직원을 줄였다. 특히 지주회사들은 광고비 삭감으로 인해 직원 감축과 휴직을 진행했다. 

그런데 클라이언트들은 여전히 같은 수준의 성과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클라이언트들은 가치에 민감하지만, 그것은 "나는 팀의 X%를 해고해야 했고, 단지 내 에이전시에서 돈을 절약하고 싶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가장 잘 맞도록 내부 운영 모델을 외부 기관과 정렬할 뿐만 아니라 더 새롭고 더 나은 작업 모델을 찾고 싶어한다. 즉, 조달은 여전히 ​​그 어느 때보다 여전히 중요하며 여전히 새로운 RFP의 동기로 언급되고 있다.

또 다른 리더는 팬데믹 이후에 많은 브랜드들이 순전히 위기 동안 이러한 브랜드들을 위해 협력하고 수행하거나 수행하지 않았던 방식에 근거하여 그들의 에이전시 로스터를 증강하는 것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기간 동안 일부 대행사는 뛰어난 성과를 냈을 것이고 일부는 산만해 실패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독립 에이전시 대표들은 그들이 사업을 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느낀다고 하고 있다. 지주회사의 높은 수준의 정리해고는 의심할 여지 없이 서비스 수준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클라이언트의 만족도가 떨어질 것이다. 

궁극적으로 남은 반년 동안 "더 많은 클라이언트들이 대행사 파트너를 바꾸지만 전통적인 대행사 관계는 더 적다"고 또 다른 대행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클라이언트들은 다른 것을 원한다. 그들은 더 많은 형태의 콘텐츠, 더 많은 데이터, 더 많은 의사 결정 지원을 원한다. 그들은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테스트와 더 많은 종류의 상호연결 작업을 필요로 하는 결과 기반의 작업을 원한다. 이러한 리뷰에서 번창하는 자들은 미래의 진정한 대행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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