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2028, 움직이는 올림픽 로고 공개..창의성, 다양성, 한계없는 가능성 표현

LA 2028, 움직이는 올림픽 로고 공개..창의성, 다양성, 한계없는 가능성 표현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9.02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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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과 셀럽 크리에이터들이 업데이트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2028년 LA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당장 내년 도쿄 올림픽이 열릴지 의문이지만, LA올림픽과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공식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 로고는 앨리슨 펠릭스, 클로이 킴과 같은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빌리 에일리쉬, 리스 위더스푼, 스티븐 해링턴 같은 크리에이터들의 관점을 통해 로스 앤젤레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적이다. 

로고는 로스 앤젤레스의 "L"과 "A"라는 문자, 게임의 해를 나타내는 숫자 28, 그리고 물론 링 등 네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된다. 그런데 과거의 올림픽 로고와 달리 LA의 로고는 끊임없이 변한다. "L"과 "28"은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아담 리폰, 스노보더 김, 육상 프로 펠릭스와 체조선수 개비 더글러스, 패럴림픽 스카우트 바셋, 올림픽 희망 권투선수 샹텔 나바로, 그래미상 수상자인 에일리쉬, 유튜브 스타, 심야 진행자 등과 같이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다양한 운동선수와 크리에이터의 개성과 스타일을 대표하여 계속 변화한다.

LA28 홈페이지

디지털 시대를 위한 LA28 로고

LA 2028 로고는 "디지털" 시대를 위해 만들어졌다. LA28의 CMO인 에이미 글리슨은 "우리의 엠블럼은 LA의 정신을 반영해야 하지만 미래도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지평선을 바라보면서 신선한 것을 유지하고 사람들과 계속 연결되도록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글리슨은 이 조직위가 지금부터 올림픽까지 나이키의 디자인 팀뿐만 아니라 LA에 본사를 둔 Works Collective, Stink Studios, Media Monks, Cashmere Agency와 Giant Spoon등 여러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들과 커뮤니케이션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LA28은 소규모에서 대규모에 이르는 광범위하게 회사들을 살펴보았다. 글리슨은 팀이 게임의 인구통계학적 "스위트 스팟"을 대표하는 Gen Z와 밀레니얼 세대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파트너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우리의 목표는 올림픽 팬으로 자신을 규정하는 모든 사람이지만, 우리는 또한 경기가 열릴 때 20~30대가 될 관객들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싶었다"고 그녀는 또한 이야기한다.

글리슨은 다양한 운동선수들과 창조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개인화된 "A"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몇몇은 그들 스스로, 예를 들어 예술가 해링턴의 경우, 그들의 상징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에일리쉬와 같은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개인 팀과 함께 일했고, 다른 사람들은 LA28의 창조적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스포츠나 올림픽이 그들에게 의미하는 것을 되살렸다.

다양성을 포용하는 LA올림픽 로고

글리슨은 새로운 로고가 오늘날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갈등에 비추어 볼 때, 이 게임이 선수들의 로고를 포함한 다양한 목소리를 증폭시킬 수 있는 그릇의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지금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우리는 대화와 해결의 일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우리는 반인종주의 단체로서 우리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표방하고 있는가를 되살릴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케이시 와서먼 LA28 회장은 성명을 통해 "스포츠는 사람과 팬을 지역사회와 전 세계를 연결하는 우리 세계 문화의 특별한 부분"이라며 "LA28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인류의 다양성과 미래를 위한 꿈을 인정하고 경외함에 따라 승리, 가슴아픈, 기회의 개별 스토리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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