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WA코리아, 새로운 자회사 ‘JUICE by TBWA’ 출범 ...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전략 시도

TBWA코리아, 새로운 자회사 ‘JUICE by TBWA’ 출범 ...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전략 시도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0.10.13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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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코리아(대표이사: 이수원)는 10월 12일 새로운 자회사 ‘쥬스 바이 티비더블유에이(JUICE by TBWA)’를 공식 출범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새로운 도전 시도로 창의적 마케팅 솔루션 제공

‘쥬스 바이 티비더블유에이’는 “New Blood of TBWA”를 표방하며 기존의 광고 콘텐츠와는 다른 새로운 화법과 비주얼을 추구한다.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 대응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드리븐 크리에이티브(Data-driven Creative), 퍼포먼스 마케팅과 연계된 브랜딩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쥬스 바이 티비더블유에이’는 ‘기획’과 ‘제작’이라는 기존의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탈피, 기획 부문과 제작 부문이 하나의 조직으로 움직인다. 구성원들은 기존 TBWA코리아 출신부터 디지털 에이전시에서 노하우를 쌓은 기획자, 심지어 벤처기업 경력의 카피라이터까지 다양한 경험의 DNA를 가진 젊은 멤버들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기존 TBWA코리아 사옥과는 독립된 장소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번 티비더블유에이의 새로운 도전은 보다 신선하고 창의적인 크리에이티브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JUICE by TBWA 사무실
JUICE by TBWA 사무실

‘쥬스 바이 티비더블유에이’를 이끌 헤드(Head)에는 26년차 경력의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 출신의 김상호 TBWA코리아 상무가 선임됐다. 김상호 상무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SK매직, 네이버시리즈 등의 수많은 성공캠페인을 만들어왔으며 2019년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수원 TBWA코리아 대표는 “이번 ‘쥬스 바이 티비더블유에이’ 설립은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시대에 맞게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임으로써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광고주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광고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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