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임원의 3분의 2는 코로나, 특히 재정적인 문제로 사업 방식을 바꿨다

대행사 임원의 3분의 2는 코로나, 특히 재정적인 문제로 사업 방식을 바꿨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10.3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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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Digital Third Coast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광고 대행사 임원의 3분의 2는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 대응하여 그들이 사업을 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서비스 제공을 수정하든 현재 범위를 확장 하든 대부분의 대행사는 2020년 3월 이후로 상황을 변경했다.

디지털 마케팅과 미디어 에이전시 Digital Third Coast가 최근 30명의 광고 대행사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가장 큰 변화는?

설문 조사에 응한 사람들 중 약 75%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서비스 상품을 바꿨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서비스 수정(48%), 새로운 서비스 제공(29%), 서비스 가격 인하(16%), 브레인스토밍(16%), 서비스 가격 상승(6%), 서비스 감소(6%) 순이다.

출처 미디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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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조사에 참여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종의 재정적 변화를 겪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 지도자의 말처럼 대유행은 '무서운 경험'이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제안을 연마하고 사업 모델에 더 집중하곤 했다"고 말했다.

많은 회사들이 그들의 상품을 개편하지 않았지만, 많은 회사들이 사업을 하는 데 드는 비용에 더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몇몇 대행사들이 가격면에서 더 경쟁력을 갖췄거나 기존 고객들에 대한 지불 계획을 더 유연하게 만들었다고 말한 것을 발견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러한 불확실한 시기에 고객 유지는 대행사 생존의 열쇠가 되어 왔다. 일부 임원들은 고객의 예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을 언급했고, 다른 임원들은 양측이 불확실한 미래를 탐색함에 따라 고객과의 대화가 더 개방적이 되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광고산업의 디지털 특성은 많은 대행사들이 이 폭풍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사업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 팀들이 그들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연결되고 생산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보고서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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