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코로나 맥주, 보리짚으로 만든 패키지를 출시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코로나 맥주, 보리짚으로 만든 패키지를 출시하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3.24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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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즈니스와이어
보리짚으로 만든 새로운 팩키지 (출처 비즈니스와이어)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코로나는 남미에서 시범 출시하는 새로운 6팩 패키지를 발표했다. 새로운 패키지는 남는 보리짚을 활용하여 만든다.

새로 나온 6팩 패키지는 재활용 목재 섬유와 남는 보리 짚을 혼합한 것이다. 코로나에 따르면, "보리짚으로 작업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인 취약성을 처리할 수 있는 독특한 펄프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전통적인 목재 섬유와 결합하면, 일반적인 6개 팩만큼 튼튼하고 내구성이 있지만, 지구를 위해 더 나은 포장재를 만들게 된다. 물론 훨씬 적은 리소스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 공정은 기존의 천연 목재 공정보다 90% 적게 물을 사용하고, 에너지와 화학물질을 적게 사용한다. 남은 보리짚을 사용하는 것이 삼림 지대의 같은 지역보다 훨씬 생산성이 높으며, 코로나는 이를 향후 공급망에서 원생 나무와 원료의 필요성을 없애기 위한 한 걸음 전진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개발해온 이 새로운 포장 혁신을 마침내 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코로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AB InBev의 포장 혁신 책임자인 키넌 톰슨은 말한다. "AB InBev에서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경계를 넓히고 있다. 오늘은 우리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우리는 농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중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새로운 패키지는 이번 달에 콜롬비아에서 10,000개의 6팩으로 시험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에 아르헨티나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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