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루이비통 재팬, 대담한 디자인으로 나미키 매장 리뉴얼 오픈

[해외 크리에이티브] 루이비통 재팬, 대담한 디자인으로 나미키 매장 리뉴얼 오픈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3.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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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루이비통 재팬은 도쿄 긴자의 나미키 도오리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 매장은 지난 1981년 일본 최초의 직영점으로 오픈했던 곳으로, 3년 간의 리뉴얼을 끝내고 얼마 전에 오픈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매장은  루이비통 메종 서울, 루이비통 메종 오사카 미도스지 등을 설계한 바 있는 아오키 준과 피터 마리노가 담당했다. 아오키와 마리노는 물의 반사에서 영감을 받아 물질적으로 해석하는 매우 현대적인 건물의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나가는 사람들은 유리 건물의 반짝이는 각도를 통해 매끄럽고 물결 치는 수면을 연상시킨다.

또한 인테리어는 건물의 유기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특히 나미키 매장의 초점은 유리로 둘러싸인 조각된 참나무의 중앙 계단이다. 색상은 영감을 주는 테마 역할을 하는데 다양한 형태로 사용된다. 피에르 폴린과 스테판 레오의 가구의 산성 색조는 후지무라 키미코 그림을 재해석한 4층 장식으로 보완된다.

한편, SUGALABO의 오너셰프 스가 요스케와 컬래버래이션한 르 카페 V가 오사카에 이어 도쿄에도 최상층에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은 여성 및 남성 기성복 및 가죽 컬렉션, 액세서리, 보석, 시계, 향수, 상징적 인 여행 세트, 오브제 노마드,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진주로 장식 된 남성용 LV ollie 스니커즈를 비롯한 독점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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