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버섯을 입는다고? 스텔라 맥카트니, 버섯으로 만든 옷 세계 최초 공개

[해외 크리에이티브] 버섯을 입는다고? 스텔라 맥카트니, 버섯으로 만든 옷 세계 최초 공개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3.28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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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스텔라 맥카트니는 새로운 인조 가죽으로 만든 옷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스타트업 볼트 쓰레드(Bolt Threads)에서 만든 균사체 가죽, 마일로 언레더(Mylo's Unleather)를 활용해서 뷔스티에 탑과 팬츠로 2가지 라인업을 선보였다. 현재 판매되지는 않지만, 향후 컬렉션에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사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친환경 패션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디자이너다. 그녀는 자신의 브랜드에 20여년간 동물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다. 작년에 '깃털이 없고 잔인하지 않은 패딩 재킷'을 특징으로 하는 젠더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것은 독성 화학 물질과 살충제가 없는 100% 유기농 코튼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는 지속 가능성 약속의 일부였다. 컬렉션 캠페인에서는 사람과 자연을 결합 시키거나, 그녀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보를 찍으며 자연에 대한 애정과 환경 오염에 대한 비판을 담아내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2018년 볼트 쓰레드와 함께 마일로의 파라벨라(Falabella) 가방 프로토 타입을 제작했다. 프로토 타입은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의 “Fashioned From Nature”라는 전시회에 전시됐다.

볼트 쓰레드는 마일로 버섯 가죽으로 만든 '세계 최초의 옷'이 상징적인 패션 하우스와 함께 만들어졌다는 것이 '감동'이라고 이야기한다. 설립자 겸 CEO인 댄 위드마이어(Dan Widmaier)는“새로운 고품질 생체 재료를 만드는 것은 주요 기술 과제이며 사람과 지구를 위한 엄청난 기회입니다.”라고 말했다.

맥카트니는 “우리는 고객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욕구를 타협해서는 안된다고 믿기 때문에 처음부터이 놀라운 혁신을 지원해 왔다. 그리고 마일로는 우리가 그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볼트팀은 우리의 동료 창조물와 지구의 죽음과는 대조적으로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소재의 탄생을 보는 친절한 패션 산업을 혁신하려는 우리의 동일한 약속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맥카트니를 비롯한, 아디다스, 룰루레몬과 생로랑, 발렌시아가와 구찌 등을 소유한 케어링 그룹을 포함한 회사들이 볼트의 마일로를 사용하기로 등록했다.

한편 에르메스는 최근 마이코 웍스(MycoWorks)와 함께 가죽 대신 리시 (Rishi)라는 이름을 붙인 버석 가죽으로 만든 비토리아 백을 출시하기로 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향한 럭셔리 브랜드들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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