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크리에이티브를 일깨워주는 마플샵

내 안의 크리에이티브를 일깨워주는 마플샵

  • 이예림 대학생 기자
  • 승인 2021.07.07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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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이예림 대학생 기자]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은 학창 시절 교과서에 낙서를 하거나 창문에 입김을 불어 그림을 그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경험을 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제품에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디자인이라는 것은 전문가의 손에서 이뤄지는 것이기에 일반인은 하기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마플샵’이라는 브랜드이다. 마플샵은 자신이 직접 한 디자인으로 여러 종류의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몰이다. 영상 안에는 고등학생, 깁스를 한 남자, 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일반적으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아니다. 하지만 마플샵은 이들의 공통점을 찾았다. 바로 크리에이티브함이다.

 

그랬다 우리는 모두 크리에이티브 했다

사람들은 크리에이티브함은 특출난 사람만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플샵은 누구나 크리에이티브 한 사람임을 알려준다. 영상 시청자는 교과서에 낙서하는 학생, 사진 찍는 사람, 옷에 그림을 그린 군인 등 영상에 나온 사람들의 모습 중 한 장면이라도 자신의 모습과 동일시할 확률은 매우 높을 것이다. 마플샵은 이런 사실을 통해 일상 속에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생각보다 흔히 일어나는 일이고 생각보다 쉽게 접해왔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그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자 했다. 그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다는 것은 곧 제품 디자인에 대한 용기를 부여해 준다는 것과 동일하게 볼 수 있다.

마플샵 TVCF 런칭편 (30s) 중 창문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
마플샵 TVCF 런칭편 (30s) 중 창문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

MZ 세대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는데 최적화된 모델 선정

영상에 나오는 모델은 ‘사이먼 도미닉’으로, 이전에 MZ 세대의 이용도가 높은 채용정보 앱의 모델로 활약을 한 바 있다. 이때 그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자 하는 MZ 세대들을 독려하면서 그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하는 MZ 세대의 업무 환경 향상을 위한 노력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강점을 가진 모델이 누구나 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는 이미 모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MZ 세대들에게 “저 모델이 할 수 있다고 말하니까 나도 할 수 있을 거야”라는 도전정신을 부여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마플샵 모델 사이먼 도미닉
마플샵 모델 사이먼 도미닉

이번 광고는 엘베스트 커뮤니케이션즈에서 대행을 맡아 진행되었다. 내 안의 크리에이티브를 깨워내며 도전정신을 부여하는 마플샵의 광고는 MZ 세대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코로나19 초창기부터 많은 사람들이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내고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기며 스트레스와 에너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내부 외부 할 것 없이 공간의 제약이 없는 활동이다. 특히 주로 내부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집 안에서 스트레스와 에너지를 해소하기 적절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내 안의 크리에이티브를 깨우는 마플샵의 메시지는 코로나19 시대에 사람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활동에 대한 자극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

 

이예림 대학생기자 (차의과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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