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백신을 맞았으면, 이 티셔츠를 입으세요

[해외 크리에이티브] 백신을 맞았으면, 이 티셔츠를 입으세요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8.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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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애드에이지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가장 큰 무기는 백신이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다시 마스크가 의무화되고, 많은 나라들이 백신 접종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백신을 맞았는지 안맞았는지에 대한 검증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 

물론 스마트폰의 앱, QR코드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지만, 이것은 어디 들어갈 때 이야기다. 사람을 만났을 때 스마트폰을 꺼내 보여줄 수는 없는 것. 그래서 미국 오스틴의 대행사 캘런은 새로운 의류 라인, "Immunity Market"을 출시했다. 

캘런은 예방접종 상태를 전면이나 중간에서 볼 수 있는 스트리트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예방접종 카드를 표시할 수 있는 탈부착형 시스루 파우치가 달린 티셔츠와 토드백이나 힙색 같은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캘런의 창립자인 크레이그 엘런은 "우리는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이 자신들이 예방접종을 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하는 경향을 목격했다. 뉴욕시에서는 실제 카드를 목에 걸고 다니기까지 했다."고 말한다. 

알렌은 예방접종 상태 셔츠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온라인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셔츠는 너무 끔찍하게 디자인되어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당신이 호모처럼 보이지 않고 안전하게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것이 없다면, 젊은이와 노인들이 다시 밖으로 나와 사교하는 방법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시대에 훌륭한 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티셔츠는 38달러와 43달러이고, 토드백과 힙색은 각각 20달러, 38달러에 홈페이지에서 팔리고 있지만, 이미 매진된 제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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