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포기한 적이 없는데요? 알바몬 광고

저희는 포기한 적이 없는데요? 알바몬 광고

  • 장혜린 대학생 기자
  • 승인 2023.06.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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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장혜린 대학생 기자] N포 세대란, 결혼 포기, 취업 포기, 연애 포기 등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뜻이다. 많은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세대인 MZ세대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것이 많은 세대라는 것이다. 현실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고, 취업을 포기하고, 연애를 포기하고,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을 포기하고, 아이를 낳는 것을 포기한다. 그러나 MZ세대는 그 무엇도 포기한 적이 없다. 그들은 포기한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플랜’을 따라가지 않고, 자신만의 ‘플랜’에 따라 자아실현을 위해 매일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영지의 알바몬 광고는 ‘포기한 적 없는’ MZ세대를 대변하고, “알바의 플랜을 리스펙!”이라고 하며 MZ세대가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존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존경’하고 있다.

출처 : 알바몬 광고 유니버스 유튜브 채널
출처 : 알바몬 광고 유니버스 유튜브 채널

이영지는 알바몬 광고에서, N포 세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앵커의 말에 “저는 포기한 적 없는데요?”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이영지의 이 대답에 같은 세대인 스태프들은 ‘풉’하고 웃음을 터트린다. 이영지의 대답에 공감한다는 뜻이다. MZ세대는 무언가를 ‘포기’했다고 이야기한 적이 없다.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고있는 MZ세대가 과연 그렇게 쉽게 포기했을까? MZ세대에게 포기란 배추를 세는 단위일 뿐이다.

출처 : 알바몬 광고 유니버스 유튜브 채널
출처 : 알바몬 광고 유니버스 유튜브 채널

“저희만큼 인생에 진심인 세대 또 있습니까?”라는 이영지의 대사는 이 광고의 핵심을 관통한다. MZ세대는 정말로 인생에 ‘진심’이다. 이전에 소개했던 ‘햇반 라이스크림 광고’, ‘카스 화이트 광고 – 공원 편’, ‘SSG.COM 에코 프레시 광고’에서도 꾸준히 이야기했듯이, ‘모두가 같은 꿈을 꾸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가지고 다양성을 존중받고자’ 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또한 포기하지 않고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MZ세대의 ‘진심’인 행동들은 다 ‘계획’이 있는 것이다.

출처 : 알바몬 광고 유니버스 유튜브 채널
출처 : 알바몬 광고 유니버스 유튜브 채널

마지막으로, “오늘도 즐겁게 일해서 잘 벌고 갑니다.”라며 MZ세대는 그들의 ‘플랜’을 이루기 위해,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다. 캠핑용품 플랜, 어학연수 플랜, 배낭여행 플랜, 댕댕이 간식 플랜, 고깃값 플랜 등 각자의 다양한 플랜을 위해 오늘도 MZ세대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즐겁게 일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알바몬 광고는 “알바의 플랜을 리스펙!”이라는 멘트와 함께 광고를 마무리한다. 모든 알바의 플랜은 ‘리스펙’ 받아 마땅하다.

MZ세대는 그 어떤 세대보다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세대라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자아의 실현을 포기하지 않고, 나의 다양성을 존중받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지구와 함께 살아남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만의 플랜을 실천하는 것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또한, 다시 한번 이야기하자면, 포기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찾은 것이다. 오히려 ‘포기한 세대’라는 사회의 시선이 그들을 포기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닐까? N포 세대라는 말로 의지를 꺾는 대신, 다른 방향으로 눈을 돌려 새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MZ세대를 ‘리스펙’ 해주길 바란다.

※ 다 플랜이 있어서 가능했던 영지의 꿈 [이영지X알바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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