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Net-Zero 그린워싱 함정 탈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Net-Zero 그린워싱 함정 탈출

  • 정유진 대학생 기자
  • 승인 2023.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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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Zero(넷제로), 진정한 지속가능성
Social Europe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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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타임스 정유진 대학생 기자] 저번 시간에는 ENGO가 하는 환경 교육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환경 교육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WWF를 분석했다. 이번 시간에는 컬럼의 마지막 순서로서, 오늘날의 주요 그린워싱인 Net-Zero에 대해 분석하려 한다. 또한, Net-Zero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해결책도 설명하려 한다.

 

1. 지구 온난화 속 Net-Zero 도입

출처: NASA
출처: NASA

오늘날 지구 온난화는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과도한 온실가스 배출이다. 지구 온난화가 극심해짐에 따라, 생태계가 파괴되어 수많은 종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기후 재해의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

위 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미합중국 항공우주국)가 발표한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산업 혁명이 시작된 18세기 이래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오늘날 온실가스양(2023년 7월 17일 기준)은 421.26ppm으로, 1750년 온실가스양의 150%이며, 2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 때보다 더 큰 양이다. 나아가, NASA의 global temperature analysis에 따르면, 올해 2023년 6월은 기록상 가장 더운 6월이었다.

이처럼 급증하고 있는 온실가스양을 줄이기 위해, 2015년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1)의 파리협정(Paris Agreement)에서 Net-Zero(넷제로)의 개념을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지구 온도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C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이를 이루기 위해 2050년까지 Net-Zero에 도달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출처: elitebusiness
출처: elitebusiness

파리협정을 바탕으로, 2022년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7)에서 19개국이 2050년까지 Net-Zero를 달성한다고 서명했으며,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는 이 총회에서 Net-Zero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 19개국 외에도, Net-Zero를 고려하는 국가는 현재 130개국 이상이다. 즉, Net-Zero는 오늘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주요 해결책이다.

 

2. Net-Zero 속 함정 기술

Net-Zero는 생산하는 온실가스양과 제거하는 온실가스양을 같게 하여, 순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온실가스는 6대 온실가스로,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그리고 육불화황(SF6)이다. 즉, Net-Zero는 6대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는 친환경 원칙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온실가스를 증가시키는 함정이다. 왜냐하면, Net-Zero의 온실가스 제거는 탄소 포집 기술을 통해 대기에서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00톤의 온실가스를 생산하고, 100톤의 온실가스를 제거하면, Net-Zero의 원칙에서 볼 때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과는 달리, 실제로 100톤의 온실가스를 생산하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며, 이러한 많은 온실가스를 제거하기 위해 탄소 포집 기술에 의존해야 한다.

이처럼 온실가스를 지금 배출하고, 나중에 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하여 제거하면 되기에, Net-Zero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긴박감을 감소시킨다. 예를 들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기업 24곳(Amazon, Apple, Google, H&M, Nestle, Mercedes-Benz, Volkswagen, Walmart 등)은 Net-Zero를 선언했으나, 목표 연도인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이 아닌, 1/3 정도로 줄이고 있다.

즉, Net-Zero는 탄소 포집 기술이 온실가스 감축을 구원해 줄 것이라는 허상만 준다. 현재까지 나온 탄소 포집 기술은 유해하고 검증되지 않았으며, 대표적으로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와 ' BECCS(bioenergy with 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바이오 에너지)'가 있다.

1)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는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방출되기 전에, 산업 현장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파이프라인・ 선박・ 트럭 등으로 이송하여, 지중 속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이처럼 CCS는 Net-Zero를 달성하는 친환경 기술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린워싱에 해당하는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이 기술은 화석 연료의 사용 의존도를 더욱 지속시키고, 에너지를 집약시켜 더 많은 오염을 생성한다.

또한, CCS는 막대한 비용이 들기에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 왜냐하면, CCS를 실행하기 위해선 탄소를 포획할 수 있는 인프라와 이송 수단을 구축해야 하며, 적합한 지중 저장 장소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Biophysical Economics and Sustainability에 따르면, 미국은 매년 약 50억 톤의 온실가스를 대기 중으로 방출하며, 이를 CCS로 제거하려면, 미국 전체의 모든 전력 생산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CCS로 Net-Zero를 달성하려면, 천문학적 비용이 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CCS는 지구 온난화의 근본적인 문제인 화석 연료 소비 및 배출을 해결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증가시키는 그린워싱 기술이다.

출처: ResearchGate
출처: ResearchGate

2) BECCS(bioenergy with 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바이오 에너지)

'BECCS(bioenergy with 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바이오 에너지)'는 CCS 다음으로 나온 탄소 포집 기술이다. BECCS는 화석 연료 대신 나무, 작물, 농산폐기물 등 대체 가능한 바이오매스를 태운 뒤,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하여 대기에서 제거하는 기술이다. 바이오매스는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CCS보다 더 많은 탄소를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BECCS는 CCS와 마찬가지로 그린워싱에 해당하는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파리협정에 따르면, 지구 온도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C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BECCS가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매년 12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야 한다. 이러한 거대한 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에너지에 해당하는 나무・작물・농산물을 대규모로 재배하고 수확해야 한다. 이에 따라 빠르게 자라는 나무・작물・농산물을 단일재배하고, 빈번한 간격으로 수확해야 하며, 이를 태워야 한다. 즉, BECCS는 오히려 수많은 토지를 황폐화시켜, 지구 생태계를 파괴시킨다.

나아가, 매년 12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4~12억 헥타르의 토지가 필요하다. 이 면적은 현재 경작 중인 토지의 25~80%에 해당하며, 이러한 대규모 면적을 재배하려면 막대한 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BECCS로 Net-Zero를 달성하려면 식량 부족을 일으킨다.

즉, BECCS는 환경친화적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산림을 벌채하고 생물다양성을 파괴시키는 그린워싱 기술이다.

출처: Geoengineering Monitor
출처: Geoengineering Monitor

3. Net-Zero의 위험성

출처: Ethan Cornell
출처: Ethan Cornell

Net-Zero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제거량을 균등화하기에,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유망한 원칙으로 환영받았다. 이에 따라, 오늘날 녹색 경영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구체적으로, 국제연합기구, 국제표준화기구 등의 공식 기관에서도 Net-Zero를 선언했으며, 무수히 많은 국가와 기업이 2050년까지 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CCS 및 BECCS 탄소 포집 기술을 통해, Net-Zero의 접근 방식이 그린워싱이며, 온실가스 감축을 방해하는 함정임이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Net-Zero로 명시된 목표와 실제 온실가스 감축에는 상당한 불일치가 있다. 예를 들어, 세계 최대 화석 연료 기업 중 Net-Zero를 달성한 기업은 2022년 6월 기준 51개에서 2023년 5월 기준 75개로 늘었다. 그러나, 올해 2023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88%로, 2020년 12월의 61%에서 27%p나 증가했다.

즉, Net-Zero는 탄소 포집 기술로 온실가스를 줄였다는 잘못된 성취감에 빠지게 하고,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을 숨기는 그린워싱 함정이다.

 

4. Net-Zero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해결책

이처럼 Net-Zero는 실질적이고 영향력 있는 변화가 아닌, 지속 가능성의 외양만 갖춘 그린워싱 함정이다. 따라서, 온실가스를 긴급하게 감축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여, Net-Zero에서 신속히 벗어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한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1) Net-Zero 함정 탈출: '탄소 포집 기술'에서 벗어나 '재생 에너지 기술'로 전환하기

탄소 포집 기술은 대기에서 온실가스를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기술로, 현재 과학 기술로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모든 국가 및 기업이 이러한 기술을 가질 수 없다. 왜냐하면, 지난 10년 동안 수십억의 공적 자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0.01%만을 포착하고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탄소 포집 기술의 비현실성을 인지하고, 이러한 기술에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탄소 포집 기술이 아닌 재생 에너지 기술로 전환해야 한다. 왜냐하면, 재생 에너지 기술은 탄소 포집 기술과 비교했을 때, 안전하고, 시간・비용이 적게 들며, 친환경적으로 전력을 더 많이 생산하기 때문이다.

우선, 재생 에너지 기술은 태양, 바람, 물 등과 같은 자연에서 에너지를 얻기에 무독성이다. 이에 반해 탄소 포집 기술은 에너지 집약적이기에, 대기에 거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방출할 수 있어 위험하다.

다음으로, 재생 에너지 기술은 소규모부터 대규모 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로 배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속한 구현이 가능하고 비용이 적게 든다. 이에 반해 탄소 포집 기술은 탄소를 포집・이송・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며, 이러한 과정이 복잡하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마지막으로, 재생 에너지 기술은 탄소 포집 기술과 달리, 탄소 배출 자체가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한, 재생 에너지 기술은 탄소 포집 기술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예를 들어, 1에이커(약 4,047㎡) 기준으로, 태양 전지판은 탄소 포집 기술인 BECCS보다 100배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나아가, 재생 에너지 기술은 나무보다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감소시킨다. 구체적으로, 1에이커(약 4,047㎡) 기준으로, 태양 전지판은 숲보다 연간 약 144~166배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Net-Zero의 함정인 탄소 포집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재생 에너지 기술로 전환해야 한다.

2)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2050년 사이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로드맵 세우기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파리협정에서 2050년까지 Net-Zero에 도달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급증하는 온실가스의 긴급한 현실에 비해 2050년은 너무 먼 날짜이며, 이러한 선언은 수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을 계속하도록 허용한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정치인 및 경영자들은 Net-Zero를 약속했지만, 실제 조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BP 및 Shell 화석 연료 기업은 2050년까지 Net-Zero 목표를 선언했으나, 실제로 120%나 더 많은 화석 연료를 추출하고 연소할 계획이다.

특히, BP 기업의 경우, 2050년까지 Net-Zero를 실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을 40%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생산량을 줄이는 해당 40%에는 BP 생산량의 1/3을 차지하는 러시아 석유 기업 Rosneft을 계산하지 않았다. 즉, Rosneft에서 얻는 생산량까지 고려하면, 실제 BP의 생산 감축 수치는 27%이며, 이는 주요 화석 연료 기업에서 감축해야 하는 수치보다 훨씬 적다. 또한, 실제 BP는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석유 및 가스를 구입한다. 즉, BP는 Net-Zero라는 그린워싱 함정을 도입하여, 더 많은 화석 연료를 추출하고 연소한다.

올해 2023년 11월 6일에 예정인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에서는 Net-Zero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기로 했다. 그러나, Net-Zero에 따른 온실가스 제거량이 아닌,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초점을 둔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50년 사이에 단계적인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다음은 본고가 제안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로드맵이다.

1단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목표 세우기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지구 온도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C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목표에 맞춰,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목표를 공식화하고, 법적 구속력이 있도록 설정해야 한다.

4개의 UNFCCC(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기본협약) 회원국, 상위 온실가스 배출 25개국의 439개 주 지역, 766개의 주요 도시, 그리고 734개의 최대 상장 기업은 여전히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부족하다. 또한, 세계 최대 기업 중 37%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도시 및 기업은 모두 2025년까지 공식화된 목표에 맞게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목표를 세워야 한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목표에는 재생 가능 에너지 전환이 포함돼야 한다. 구체적으로, 탄소 포집 기술을 장려하는 정책 및 규정을 철폐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 전환에 대한 정책 및 규정을 구현해야 한다.

나아가, 국가・도시 및 기업은 탄소 포집 기술이 아닌, 재생 에너지 연구 및 인프라 구축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하며, 전기 자동차를 우선시하여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교통수단에서 벗어나야 한다.

 

2단계: Net-Zero에 대한 대중 인식 전환 및 교육

Net-Zero가 녹색 경영에 깊숙이 스며들었기에, 대중에게 Net-Zero가 그린워싱에 해당한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구체적으로, Net-Zero 인식 전환 캠페인을 시작하여, Net-Zero의 기만적인 본질과 탄소 포집 기술의 잠재적 한계 및 불확실성에 대해 알려야 한다.

Net-Zero에 대한 대중 인식이 올바르게 전환되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제거량보다 배출량 감소가 더 중요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알려야 한다.

이러한 캠페인 및 교육을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나 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해야 한다. 나아가, 교육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어, 이러한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전파해야 한다.

 

3단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목표에 대한 진행 상황 보고 및 모니터링

2050년 사이에 국가・도시 및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목표에 대한 진행 상황을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 1년 1번씩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또한,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국가・도시 및 기업의 보고를 보며, 투명하게 보고됐는지 살펴봐야 하고, 목표에 얼마나 달성했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나아가, 2년에 1번씩 국가・도시 및 기업의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추적해야 하며, 목표에 해당하는 조치 효과를 평가하고 조정이 필요한지 검토해야 한다.

이처럼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나누고, 각 단계를 구체적으로 실행함으로써,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줄여야 한다.

즉, Net-Zero 함정에서 탈출해야 하며,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책임 있고 변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단계적인 계획을 세워, 지구온난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5. 그린워싱 컬럼을 마무리하며

출처: freepik, Unsplash 편집
출처: freepik, Unsplash 편집

본고는 12회에 걸쳐 그린워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본고와 독자들은 그린워싱의 한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지속 가능성이 중심인 세상을 그려야 한다.

구체적으로, 본 컬럼을 통해 얻은 지식들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면서, 진정한 지속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소비자는 친환경 마케팅에 해당하는 제품・서비스를 보며, 비판적 사고로 그린워싱을 식별해야 한다. 또한, 기업 및 정책 입안자들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책임으로, 투명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이처럼 우리 모두가 그린워싱의 기만적인 관행을 깊게 파악함으로써, 녹색 경영의 거짓말이 사라지도록 해야 한다. 즉, 그린워싱의 함정에서 벗어나, 그린워싱 색조를 사라지게 하고, 지속 가능한 색조로 생생한 새 캔버스를 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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