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맥도날드 캐나다, 코셋과 함께 2025 여름 캠페인 시작… 드링크·트리트 데이즈로 유쾌한 시즌 전개

[해외 크리에이티브] 맥도날드 캐나다, 코셋과 함께 2025 여름 캠페인 시작… 드링크·트리트 데이즈로 유쾌한 시즌 전개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5.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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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셋
출처 코셋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맥도날드 캐나다가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광고회사 코셋(Cossette)과 함께 ‘드링크 데이즈(Drink Days)’와 ‘트리트 데이즈(Treat Days)’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로 각각 16년째와 8년째를 맞는 이 두 캠페인은 매년 여름 캐나다 전역에서 반복되는 대표적인 시즌 마케팅이다.

이번 캠페인은 ‘캐나다의 여름은 하지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맥도날드의 첫 모금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기획됐다. 일상 속 여름의 순간을 브랜드와 연결해 소비자에게 공감과 기대를 동시에 전달한다.

드링크 데이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스몰 사이즈 아이스커피와 탄산음료는 1캐나다달러(세금 별도), 스몰 과일 스플래시는 2달러, 리얼 과일 스무디와 프라페는 3달러에 판매된다. 맥도날드 앱을 통해 스몰 또는 미디엄 아이스커피, 모든 사이즈 탄산음료를 1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전용 혜택도 제공된다.

트리트 데이즈에서는 앱 전용 디저트 메뉴가 운영된다. 스몰 바닐라 콘은 1달러, 스낵 사이즈 셰이크와 선데이는 2달러다. 간단한 디저트를 즐기며 여름의 즉흥적인 달콤함을 경험할 수 있다.

맥도날드 캐나다 브랜드 전략 디렉터인 레베카 스마트(Rebecca Smart)는 소비자들이 이 캠페인을 여름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대를 반영해, 여름이 맥도날드 메뉴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새로운 캐릭터도 도입됐다. 캐나다 여름을 안내하는 이 인물은 각종 유쾌하고 일상적인 장면 속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수영장에 뛰어드는 노부부, 선데이를 든 채 슬립 앤 슬라이드를 타는 장면 등은 기억에 남을 여름의 한순간을 표현한다.

코셋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앤드루 치솜(Andrew Chisholm)은 “짧은 여름을 보내는 캐나다에서 그 감정을 뜻밖의 방식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수영장 관리원(poolboy)’ 캐릭터를 통해 소비자가 경험하는 진짜 여름을 관찰자 시점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일까지 약 15주간 진행된다. TV, 디지털 영상, 오디오, 옥외광고,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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