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BEACH 주식은 코로나로부터 회복했을까?

[인포그래픽] BEACH 주식은 코로나로부터 회복했을까?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4.1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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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BEACH 주식이라고 있다.  예약, 엔터테인먼트, 항공, 크루즈, 호텔(Booking, Eentertainment, Airlines, Cruises, Hotels) 등의 업종으로 주로 여행, 관광, 엔터테인먼트업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심하게 타격을 입은 업종이기도 하다.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사라진 업종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의 백신 접종과 정상화에 대한 희망으로 이들 회사의 흐름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WHO가 공식적으로 코로나19를 전염병이라고 선언한 후 1 년 동안 BEACH 주식 전체의 시가 총액 증가를 인프로그래픽으로 보여준다.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BEACH 주식은 대유행이 선포된 이래 한 해 동안 총 3,760억 달러의 시가 총액을 얻었으며, 약 절반의 기업이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BEACH 주식의 약 70%는 실제로 같은 기간 동안 43.7% 수익률을 기록한 S&P 500을 능가했다.

BEACH 주식의 선두주자 : 온라인 베팅

미국에서 도박주가 강세인 이유가 있다. 2018년 말부터 약 20개 주가 스포츠 베팅을 합법화했으며, 더 많은 주들이 그 뒤를 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분야에 비해 대유행은 도박주에 우호적이었다. 온라인에 접속한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온라인 베팅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BEACH 주식 바스켓 내에서는 펜 내셔널 게이밍과 시저스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661%와 823%의 성장을 보였다.

느림보(Laggard) : 항공

항공사는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훨씬 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지표인 글로벌 RPK는 2024년이 되어야 전염병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부자들도 이런 부정적 정서와 맞아떨어지는 듯하다. 미국 항공사 경영진은 지난 몇 년 동안보다 훨씬 더 공격적으로 지분을 매각해왔다.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느림보(Laggard) : 호텔

사회적 교류와 모임이 크게 사라진 해에 호텔의 비즈니스 활동도 많이 사라졌다. 예를 들어 힐튼의 매출은 전년 대비 58 % 감소했다. 그러나 전염병이 없었을 때에도 호텔 업계는 강력한 경쟁자인 에어앤비로 인해 성장이 정체되고 있었다. 에어앤비는 호텔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 에어앤비는 최대 규모의 호텔들을 합친 것보다 객실 수가 더 많다.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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