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메타(이전 페이스북)는 가상 현실 헤드셋과 궁극적으로 증강 현실 안경과 같은 Reality Labs 사업부에서 만들고 있는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오프라인 소매점을 설립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장치는 사람들이 가상 현실에서 증강 현실 버전으로 거의 원활하게 이동하는 미래 디지털 세계인 메타버스로 가는 관문이 될 것이다. 매장은 사람들에게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매장에 대한 논의가 페이스북의 브랜드 변경보다 수개월 앞서 있었고, 작년에 시작된 이 이니셔티브에 대한 진지한 작업이 있었다. 그리고 아직 개발 중인 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및 메신저에서 35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메타가 실제 매장을 열면, 오프라인 매장을 연 최초의 기술 대기업이 될 것이다.
뉴욕 타임스가 본 회사 문서에 따르면 메타 매장의 목표는 세상을 "더 개방적이고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또한 "판단 없는 여행"에서 헤드셋을 실험하면서 "호기심, 친밀감"과 같은 감정과 "환대받는 느낌"과 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타임스가 본 회사 문서들은 메타 스토어의 목적이 세상을 더 개방적이고 연결되게 만들어 호기심, 친밀감, 환영받는 느낌과 같은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고 묘사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판단 자유 여행"에서 헤드셋을 사용하는 동안이다.
동일한 문서는 메타가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미학과 미묘한 브랜딩 배치로 상점을 구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페이스북 허브(Facebook Hub), 페이스북 커먼즈(Facebook Commons), 페이스북 이노베이션즈(Facebook Innovations), 페이스북 리얼리티 스토어(Facebook Reality Store) 및 프롬 페이스북(From Facebook)과 같은 매장 이름을 고려했지만, 페이스북 스토어를 유력 후보로 정했다. 그러나 메타 리브랜딩이 매장 이름이 메타 스토어로 바뀔지 말지 등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
메타가 오프라인 매장을 추진한다면, 플래그십 페이스북 스토어는 메타가 리얼리티 랩스 사무실이 있는 캘리포니아 벌링게임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타가 실제 소매 공간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8년, 그것은 9개의 다른 메이시 매장에 휴일을 위한 팝업 숍을 발표했다. 같은 해, 오큘러스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맨하탄의 소호 지역에 팝업 숍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