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팬데믹 이후의 삶을 위한 여행지 10

[인포그래픽] 팬데믹 이후의 삶을 위한 여행지 10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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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캐피털리스트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공식 분류했다. 그에 따른 여행 금지 조치는 관광 산업을 위축시켰고, 국제 항공 여행은 처음에 98%나 감소했다. 

팬데믹 3년차에 들어선 현재, 비록 고려해야 할 많은 제약이 있지만, 여행이 조금씩 다시 시작됐다. 2021년 9월에 실시된 한 조사에 따르면, 82%의 미국인들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해외여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다음 휴가에 영감을 주기 위해 2019년에 가장 많이 방문한 10개 국가와 구글 지도에 따라 상위 3개 명소를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했다.

해외 도착자 수 기준으로 봤을때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국가는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과 같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가 많이 있다. 이외에도 뛰어난 요리로 명성이 높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632개로, 어느 나라보다 가장 많다.

스페인이 프랑스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스페인은 아름다운 마을과 해변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 특히 인상적인 명소 중 하나는 1882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공사 중인 440,000제곱피트의 거대한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높이가 172미터로 대략 52층 높이다. 또 다른 유명한 장소는 이비사섬이다. 넷플릭스는 2018년에 "이비사"라는 제목의 모험/로맨스 영화를 출시했고, 마이크 포즈너의 노래 "I Take a Pill in Ibiza" 리믹스는 유튜브에서 14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매년 수천억 달러가 국제관광객에 의해 소비된다.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CC)에 따르면, 이 지출은 2019년 전 세계 GDP의 10.4%를 차지했다. 

2020년에 도입된 여행 제한은 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혀 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5%로 감소했고, 약 6,2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WTCC는 이러한 직업들이 2022년까지 회복될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새롭게 등장한 오미크론 변종은 이미 많은 나라들이 다시 한번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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