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컨센서스 상향 조정되다

광고비 컨센서스 상향 조정되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2.01.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포스트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덴츠가 다른 주요 광고회사 지주회사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세계 및 미국 광고비 전망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광고산업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됐다고 미디어포스트가 보도했다. 

덴츠는 2021년 세계 총광고비를 전년 대비 6.6%포인트 증가한 17.0%로, 2022년 전망치는 2%포인트 증가한 9.2%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광고 지출에 대한 Big 4 대행사 지주 회사 컨센서스는 2021년 +21.4%, 2022년 +12.8%로 증가했다. 

특히 WPP의 그룹M, IPG 미디어브랜드의 마그나, 퍼블리시스의 제니스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수정치을 낸 덴츠는 올해 전 세계 광고시장 성장에서는 가장 보수적인 편에 속하지만, 미국 광고시장 성장에는 가장 낙관적이다. 덴츠는 2022년 미국의 광고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13.7%로 5.7%포인트 수정했다. 

덴츠 인터내셔널의 Peter Huijboom 미디어 및 글로벌 클라이언트 글로벌 CEO는 수정된 전망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초기 팬데믹 영향으로 인한 반등이 특히 디지털 분야에서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브랜드는 소비자가 여러 터치 포인트를 통해 참여하는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발달된 인간의 행동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기업은 그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라고 밝혔다.

 

[출처 미디어포스트]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