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훈풍부는 3월 광고시장... 신학기·봄시즌 광고 캠페인 활발

[KAI] 훈풍부는 3월 광고시장... 신학기·봄시즌 광고 캠페인 활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2.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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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KOBACO KAI 107.7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가 2022년 3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7.7로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3월 KAI는 107.7로 전월 전망치(103.0)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매체별로는 온라인(108.7), 지상파TV(106.2), 케이블TV(105.3)의 광고비 집행이 2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매체에서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광고주가 실제로 지출한 광고비를 집계한 동향지수는 102.3로 조사돼, 전망지수(103.0)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업종별로는 의류 및 신발, 주류 및 담배,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 문화오락용품 등의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이유로 활발한 신학기ㆍ봄시즌 캠페인을 꼽았다.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 시스템(adstat.kobaco.co.kr)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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