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미국인들은 세대를 초월해서 "은퇴"가 첫 번째 투자 목표다. 베이비 부머 투자자(81%)와 X세대 투자자(69%)는 특히 투자 목표가 "은퇴"이다.
반면, Z세대 투자자는 35% 만이 "은퇴"를 주요 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그 외에 부자가 되거나 투자를 배우는 것, 생활 사건(life event)를 위해 저축하는 것을 과제로 생각한다.
Z세대가 베이비 부머나 X세대 보다 경제활동 시간이 많고, 기대 수명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즉 다른 세대 보다 더 오래 일할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은퇴 보다는 다른 것에 관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Z세대는 금융위기로 인한 공황 기간에 성장하고, 팬데믹 속에서 경제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금융이 큰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다. 특히 현재 거시 경제는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 등 과제들이 산적해있다. 때문에 이들은 더욱더 장기적인 저축 보다는 단기적인 금융 안정을 우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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