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버거킹, 경쟁자를 겨냥한 "그릴 라인" 캠페인을 론칭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버거킹, 경쟁자를 겨냥한 "그릴 라인" 캠페인을 론칭하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7.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이언트 : 버거킹 UK
광고회사 : BBH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버거킹이 다른 브랜드 버거와 다른 것은 그릴에 구운 패티다. 그래서 와퍼의 패티에는 7줄의 그릴 자국이 확실하게 보인다. 버거킹 UK와 광고회사 BBH는 이 점에 착안, "그릴 라인"이라는 옥외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옥외광고는 2021년 버거킹의 리브랜딩의 요소인 미니멀리즘을 보여준다. 버거 패티 위에 찍힌 7줄의 그릴 라인이 바탕으로 한 배리에이션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그리고 패티의 7줄에는 줄마다 7개의 단어 태그 라인이 있다. 예를 들어, "일부 행은 실제로 줄을 설 가치가 있습니다." 또는 "이것이 와퍼를 만드는 이유다." 등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끝나면 버거킹이 아니다. 경쟁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을 건들인다. 예를 들어, 파이브 가이즈 옆에는 "다른 남자들은 마크가 없다"라고 하고, KFC 옆에서 "일부 대령들은 아직 그들의 마크를 얻지 못했다"라고 한다. 맥도날드는 "광대만이 그들의 대사를 잊어버릴 것이다."라고 했다. 광고판들 중 일부는 경쟁 브랜드 매장 옆에 위치하기도 한다.

이 아이디어는 또한 7월 동안 와퍼를 위한 한정판 패키지와 런던의 버거킹의 레스터 스퀘어 매장에서 직원들이 입는 티셔츠에도 적용된다.

버거킹 UK의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Soco Nunez de Cela는 "우리는 60년 이상 화염 구이를 해왔고, 그릴 라인은 군침이 도는 와퍼만큼이나 상징적이다"라고 말했다. "창의적으로 독특한 캠페인을 통해 BBH는 우리의 브랜드가 어떻게 우리의 로고를 넘어 뛰어난 품질과 풍미의 불타는 스탬프로 가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라고 덧붙였다.

BBH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Felipe Serradourada Guimaraes는 "우리는 햄버거에 줄이 없으면 확실히 와퍼가 아니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아이프로스펙트의 미디어 기획으로 영국 전역에서 집행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