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스탠더드 미디어 인덱스(SMI)의 미국 광고시장 트래커에 따르면, 8월 광고 지출이 3.3% 감소하여 미국 광고 경제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디어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7월의 거의 13%의 하락율에 비해 하락율은 완만하고, 전년 8월 대비 3.3% 감소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광고 지출이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호황이 종식되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및 공급망 문제와 함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주식 시장 및 기타 주요 경제 지표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상위 10개 광고 카테고리의 지출은 5.1% 증가한 반면, 다른 카테고리는 단 0.9% 감소하는 등 상위 10개 광고 카테고리가 침체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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