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2022년 2분기부터 테크 기업의 정리해고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러한 해고는 글로벌로 확대되고 있으며, 기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2년에 미국 및 글로벌 테크 기업이 정리해고를 얼마나 실시했는지 trueup.io의 데이터를 사용, 인포그래픽을 제작 공유했다.
테크 기업은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해고할까?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경제적 불확실성(외부 요인)과 실적 부진(내부 요인)으로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리서치는 "테크 기업의 이익이 일반적으로 더 먼 미래에 예상되고 따라서 더 큰 기간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높은 금리와 긴축된 재무 상황이 이 부문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한다.
광고 예산 축소와 암호화폐 시장의 붕괴도 인원 감축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는 요인이다. 트위터와 스냅챗은 전자에 속하고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은 후자에 속한다.
이러한 감원은 표면적으로는, 경제에 나쁜 징조로 보일 수 있다. 특히 테크 회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이것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의 급여와 임금 데이터는 기대치를 넘어섰고, 미국의 실업률은 거의 반세기 동안 낮은 수준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갭이 발생했을까? 테크 관련 일자리는 미국 전체 고용 시장의 3% 미만에 불과하며, 해고된 테크 근로자는 단기간에 새 일자리를 얻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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