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Z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는 다른 세대와 어떻게 다를까?

[인포그래픽] Z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는 다른 세대와 어떻게 다를까?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2.11.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얼마 전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20대가 사랑하는 톱브랜드를 발표했다(클릭). 이에 따르면, 20대와 이전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차이가 있었다.

미국 역시 Z세대와 이전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가 차이가 있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모닝컨설트의 소비자 선호도 데이터를 활용해 일반 대중과 비교해서 Z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시각화해서 보여주고 있다. 

틱톡, 디스코드, 스냅챗, 인스타그램, 캐쉬앱, 스포티파이, 쉬인(Shein), 트롤리, 트위치, 애플페이, 도어대시, 펜티뷰티(Fenty Beauty), 레딧, 트위터, 에픽게임즈, 로블록스, 밴스, 엑스박스, 카프리썬, 플레이스테이션. 이 20개 브랜드는 밀레니얼 세대, X세대, 그리고 부머 세대들이 그다지 신경쓰지 않지만, 현재 9-25세 사이의 Z세대는 좋아한다.

무엇보다 틱톡이 1위를 차지했다. 기성세대를 놀리기 위해 자주 사용되고, Z세대 문화를 반영한 앱으로, 다른 앱보다 젊은 세대에게 30점 더 호의적이다. 

Z세대의 구성원은 최초의 진정한 "디지털 네이티브"이다. 즉 디지털 기술의 시대에 자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많은 브랜드는 애플 페이, 스냅챗 또는 스포티파이 같은 일종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및/또는 디지털 서비스이다. 실제로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상위 10개 중 8개는 디지털 브랜드이다. 

Z세대 소비자들의 또 다른 특징은 다른 세대보다 브랜드 윤리와 지속 가능한 소비에 더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위 20위 브랜드 중 이런 감정을 거스르는 상위 20위 안에 드는 브랜드는 중국 의류업체 쉬인이다. 쉬인은즉 의류 폐기물의 문화를 촉진하여 환경을 의식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쉬인 최근 중국 생산시설에서 노동법을 위반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Z세대 중 44%는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Z세대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흥미롭게도, 미국의 Z세대 구성원은 중국 브랜드에 대해 보다 일반적으로 강한 인지도를 가진 첫 번째 코호트이기도 하다. 

종종 함께 뭉쳐지는 두 세대,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그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에 관해서라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크록스(Crocs) 같은 경우, Z세대 중 거의 60%가 밀레니얼 세대의 46%에 비해 호의적이다.

한편, Z세대는 많은 면에서 이전 세대와 차별화되지만, 여전히 많은 전체적 선호도가 다른 모든 세대와 일치한다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호감도 차이 점수를 제거하면 넷플릭스, 구글, 아마존 등 전반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상당수가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Z세대는 의식적인 소비를 중시하고, 그에 따라 그러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디지털 서비스와 제품은 잘 어울린다.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