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20년 동안 구글 트렌드 검색

[인포그래픽] 20년 동안 구글 트렌드 검색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2.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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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사회 변화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새롭고 낯선 주제에 대한 정보를 찾을 때 많이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검색이다. 

오늘날 구글은 하루에 약 35억 개의 검색을 처리한다.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때문에 구글은 수년 동안 전 세계의 관심을 끈 주요 주제를 엿볼 수 있는 방대한 키워드 검색 아카이브를 보유하고 있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2001년 이후 가장 트렌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2001년 이후 상위 키워드를 인포그래픽으로 작성, 공유했다.

우선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트렌드 검색이 단순히 양으로 측정되는 인기 검색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다. 트렌드 검색은 최근에 인기가 급상승한 용어이다. 즉 총량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 데이터 세트에서는 추세 용어가 전년 대비 성장을 측정한다.

이에 대한 예로 2016년 대선 캠페인 중 뉴스 사이클에 등장한 도널드 트럼프다. 선거 이후에도 트럼프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았지만 2017년 이후 구글 트렌드 목록에 나타나지 않는다.

볼륨별로 가장 인기 있는 구글 검색어 1위는 유튜브이고, 페이스북, 왓츠앱 웹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리고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검색 트렌드의 세계화를 지적했다. 구글의 인기 트렌드 목록에 포함된 인물과 주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터 및 구글 검색의 광범위한 채택을 반영한다. 초기 주제는 미국의 주류 대중문화와 기술 트렌드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 채택은 검색의 세분화와 양을 증가시켜 본질적으로 더 참여적이고 다양하며 글로벌한 상위 트렌드를 낳았다.

다음은 비주얼 캐피털리스트가 분석한 20년 간 구글 트렌드 검색에서 나타난 주요 주제다.

1. 사람들은 스포츠를 좋아한다 

지난 20년 동안 스포츠는 지속적인 트렌드였다. 4년마다 월드컵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키워드로 등장한다. 올림픽은 역시 마이클 펠프스와 맥케일라 마루니와 같은 올림픽 선수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나타났다. 비록 미국이 그 목록을 지배하고 있지만,특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입소문을 일으키는 다양한 국제 스포츠가 있다. 지난 2년 동안, 크리켓, 럭비, 축구가 모두 상위 5개의 트렌드 리스트에 올랐다.

2. 연예인 2.0의 등장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셜 미디어 셀러브리티로도 알려진, 전통적인 셀러브리티에서 셀러브리티 2.0으로의 전환을 볼 수 있다. 2000년대 초,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미넴, 제니퍼 로페즈와 같은 대중 문화 아이콘들이 유행 검색어에 넘쳐났고, TV 쇼와 영화와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 형태가 매스미디어 범주를 지배했다. 

하지만 2011년, 레베카 블랙과 같은 유튜브 스타들은 트렌드 검색 목록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4년 밈은 최고의 트렌드 카테고리로 떠올랐다. 디지털이 오락의 지배적인 형태로 전통적인 미디어를 점차 추월함에 따라 이러한 변화는 미디어의 더 큰 변화를 의미한다. 

3. 자연 재해가 최우선이다 

자연 재해는 이 데이터 세트 전반에 걸쳐 주요 추세이다. 특히 허리케인은 특히 유행하는 단어로, 20년 중 8년 동안 나타났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범주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06년까지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여전히 5대 트렌드 뉴스 검색어에 올랐다.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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