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패스트푸드는 미국에서 가장 가장 큰 비즈니스 중 하나다. 2022년 6월 기준 패스트푸드 산업 가치는 3,314억 달러이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은? 맥도날드? 아니다. 미국 전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은 바로 써브웨이다.
매년 Quick Service Restaurant (QSR) 매거진은 총 매출, 평균 단위 볼륨(AUV) 및 성장 수치를 포함한 여러 메트릭스를 사용하여 미국의 50대 패스트푸드 체인 순위를 매긴다. 트루먼 듀는 QSR 데이터의 매장 수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패스트푸드 체인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이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미국 전국에 21,147 개 매장으로 1위를 차지하는데, 이는 목록에 있는 다른 모든 샌드위치 체인들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매장을 갖고 있다. 써브웨이의 인기는 매출 수치에도 반영되며, 2021년 써브웨이는 약 9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2위인 Arby의 약 두 배이다.
두 번째는 스타벅스로, 미국 전역에 15,0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 힘든 2020년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는 2021년에 상황을 역전시켰고 그 해에 24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맥도날드는 전국에 13,000개 이상의 매장으로 3위를 차지했다. 스타벅스와 써브웨이보다 매장이 적은 반면, 2021년 매출액은 460억 달러로 써브웨이와 스타벅스를 합친 것보다 많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에 따르면, 패스트푸드는 메뉴를 다양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특히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고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과 관련해서 많은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휴대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는 지난 5년간 400% 성장했다. 그리고 2021년에는 맥도날드 앱이 2400만 번 다운로드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