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007 영화, PPL은 얼마나 있을까?

[인포그래픽] 007 영화, PPL은 얼마나 있을까?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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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젓지 말고 흔들어서(shaken, not stirred)"

유명한 영화 대사 중 하나다. 바로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가 마티니를 주문할 때 하는 말이다. 아마도 007 영화 팬은 한 번은 따라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멋지게 술을 주문하고 마시는 제임스 본드가 사실은 심각한 음주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호주 의학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는 007 영화에서 본드의 음주를 조사하고 정량화했으며, 수십 년 동안 영화에서 변화하는 습관이 일반적으로 알코올 및 담배 소비에 대한 태도 변화에 대한 반영으로 작용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1962년부터 2015년까지의 영화를 분석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원들이 내린 결론 중 하나는 제임스 본드가 알코올 남용 장애에 대한 기준의 절반을 충족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이 연구는 007 영화의 PPL을 조사했다. 사실 007 영화에는 본드카로 불리는 애스턴 마틴, BMW 등이 등장하고 소니의 휴대폰이나 노트북이 보여진다. 조사에 따르면, 007 영화에 출연하는 제품의 수는 10년 단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960년대  영화는 알코올 브랜드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이 영화당 평균 5개의 PPL이 있었다. 2010년대까지 영화 한 편당 약 30개의 PPL이 있었고, 여기에는 술부터 자동차까지 모든 것이 포함된다. 007이 처음 상영된 이후 주류 브랜드의 수도 크게 증가했다.

출처 스태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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