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버거 플리즈!"는 햄버거 가게 사장이 되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타이쿤 게임이다. 2023년 2월 출시 후 다양한 인기 요인과 함께 버거 플리즈!는 전 세계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3년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통합 기준, 슈퍼센트의 버거 플리즈!는 전 세계 모바일 타이쿤 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출시 후 버거 플리즈!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1500만 건을 넘어섰다.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의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인도네시아가 10.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브라질(8.2%), 인도(7.8%), 미국(4.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버거 플리즈!는 다양한 기능으로 플레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직원을 뽑아 감독하고, 카운터와 드라이브 스루 두 개의 창구를 관리해야 하는 등의 기능은 단순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에 복잡성과 전략성을 더했다. 가게를 확장하고 체인화할 수 있는 기능은 플레이어에게 장기적인 목표를 제공해 인게이이지먼트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센서타워 앱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버거 플리즈!의 키워드 ‘버거’는 인도네시아 시장과 인도 시장에서 1위, 브라질 시장에서 2위에 올랐다(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다시 말해 ‘버거’ 검색 결과 상단에 버거 플리즈!가 노출되면서 게임의 트래픽과 다운로드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키워드 ‘버거’ 검색 결과로 더 높은 순위에 랭크된 3월 넷째 주, 버거 플리즈!는 출시 후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4월, 전 세계 주요 시장의 앱러빈 광고 네트워크에서 모바일 타이쿤 게임 중 상위 광고주에 올랐다는 점도 다운로드 수 증가에 일조했다. 플레이어블 및 동영상 유형의 광고로 버거 플리즈!는 SOV(광고 점유율) 순위 기준 인도네시아에서 6위, 브라질과 인도에서 4위, 그리고 미국에서 5위에 올랐다.
버거 플리즈!는 또한 인앱 광고(IAA)와 인앱 결제(IAP)를 모두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하이브리드 수익화를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수익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유저는 결제 대신 광고를 시청하거나, 인앱 구매를 통해 광고를 제거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된다. 퍼블리셔와 개발자는 광고와 인앱 결제 방식 모두를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센서타워 데이터를 살펴보면, 버거 플리즈!의 상위 인앱 구매는 ‘No Ads(광고 제거)’로 나타나는데요. 이는 버거 플리즈!가 출시 후 약 2개월 만에 9만 달러에 달하는 누적 소비자 지출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2023년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통합 기준).
한편, 버거 플리즈!는 3월 한 달간 전 세계 모바일 타이쿤 게임 중 DAU 순위 8위, MAU 순위 5위에 오르며 출시 초기부터 많은 활성 사용자를 확보, 활성 사용자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사용자 기반에 대한 초기 성과는 전 세계 버거 플리즈!가 모바일 타이쿤 게임 시장에서 성장해 나가는 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