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PPL을 하는 이유는?

브랜드가 PPL을 하는 이유는?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3.05.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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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브랜드의 방송/유튜브 활용 트렌드 리포트" 발간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국내 최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브랜드의 방송/유튜브 활용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Hyper DMP 기반 솔루션 마케팅클라우드 및 모바일인덱스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 추정치가 반영되어 있으며, 실제 수치 및 타 조사기관의 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우선 가히는 화장품 브랜드의 일반적인 PPL 콘텐츠인 드라마를 넘어 해외 팝스타, 뮤직비디오 등 공격적인 PPL로 화제를 모았다.

가히는 지난4월 전체 미용/화장품 카테고리에서 매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가히의 대표 제품인 멀티밤이 속한 크림 카테고리에서는 매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히 구매층 분석 결과 여성(58.5%)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의 비중이 41%로 가장 높았다. 또한 가히 구매자 층 40대는 전체 매출의 59.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히는 지난 3월 신제품 ‘한겹크림’ 출시 이후 매출이 급상승했다. 전체 미용/화장품 카테고리의 4월 매출이 2022년 11월 대비 5.7%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가히의 미용/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44.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히의 신제품이 속한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4월 매출은 전월 대비 72%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TVN 방송 ‘서진이네’에 불닭볶음면의 조리 과정부터 음식을 먹는 장면까지 노출하는 협찬을 진행했다. 

삼양식품의 식품 카테고리 매출 추이 분석 결과 ‘서진이네’ 첫 방송 시점인 2월 24일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3월에는 전월 대비 9.4%, 4월은 5.9% 상승했습니다. 특히, 삼양식품 라면 카테고리 4월 매출은 전월 대비 7.3% 증가했다.

삼양식품의 시간대별 매출 비중은 21시부터 24시가 19.2%로 가장 높았으며, ‘서진이네’ 본방송 시간(약 20시 50분~22시30분) 과도 대략적으로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식품의 식품 매출은 라면, 즉석밥, 통조림이 약 94%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롯데잇츠는 네고왕 방송 이후 4월 사용자 수(MAU)가 방송 전월 대비 약 90만 명이 증가했으며, 4월 신규설치 건 수는 약 83만 건을 달성했다.

롯데잇츠는 네고왕 방송 효과로 3월 월간 사용자 수(MAU) 약 136만을 기록하며, 앱 출시 이후 처음으로 130만 대를 돌파했다. 네고왕 행사 기간이었던 3월 4주차 사용자 수 구성 분석 결과 여성이 67.8%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0%로 가장 높았다. 

CIDER는 인플루언서 제품 하울 및 추천템 영상 협찬 전략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4월 앱 출시 1년 만에 월간 사용자 수(MAU) 32만 5724명을 달성했다.

CIDER의 주요 앱 사용자는 10대 이하(11.5%), 20대(60.1%)로 1020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4월 앱 이용자 중 절반가량은 에이블리, 지그재그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입률은 각각 48.01%, 46.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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