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LG의 지속 가능한 삶을 사는 방법

[해외 크리에이티브] LG의 지속 가능한 삶을 사는 방법

  • 이지원 기자
  • 승인 2023.11.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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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작부터 내용까지, 지속가능성 의미 담은 캠페인 공개
Better Choices Make a Better World (출처 youtube 캡처)
Better Choices Make a Better World (출처 youtube 캡처)

[ 매드타임스 이지원 기자] LG가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 <Better Choices Make a Better World (더 좋은 선택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를 공개했다. 라이브 액션 미니어처와 3D모델링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형식의 광고로, LG 가전을 통해 조금 더 친환경적인 삶을 살게 된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거대한 손이 걸어가는 보송보송한 세 캐릭터를 쿡 찌른 뒤, 더 지속 가능한 삶을 사는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남성은 가게에서 버리려는 야채를 수거하여, 반려동물과 나눠 먹으며 새로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다음으로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여성은 헌 옷을 업사이클하여 강아지 옷으로 재탄생시킨다. 마지막 여성은 시든 꽃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가는 한편, 반려 식물과 가드닝 취미를 즐긴다. 캐릭터의 지속가능한 일상에는 물론 LG 가전이 함께 한다. 채소를 보관하는 냉장고, 헌 옷을 세탁하는 세탁기, 온도를 조절하는 에어컨이 실사 미니어처로 포함되어, LG 가전과 친환경 이미지를 연결한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세 명의 이야기를 통합적으로 담은 약 2분의 영상과 각 캐릭터의 특성에 맞춰 더 구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삶을 풀어낸 60초 영상 3편, 총 4편으로 제작되었다. 제작에는 TBWA/Chait/Day NY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LOBO가 함께했으며, Set Sustentável 와 Casa Causa에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자문받았다. 캠페인은 미니어처 제작에 재활용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그린 생산 인증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유투브 제작 비하인드 영상에서 "LG는 가전과 브랜드 보이스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LG의 가전은 '처음' 그리고 '유일한 혁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혁신을 위한 혁신을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긍정적 변화의 힘을 믿는 브랜드의 신념을 구체적인 오디언스, 즉 용감한 낙관주의자와 연결하고자 했다. 우리는 이 '낙관주의자'들을 ‘체인지 메이커(changemaker)’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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