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들은 문제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였다

브랜드들은 문제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였다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3.12.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Nick Fewings / Unsplash
사진: Nick Fewings / Unsplash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맥도날드, 프록터 앤 갬블, 코카콜라 및 스타벅스 등 주요 브랜드는 유해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다른 품목의 재활용성 또는 합성성을 저해하거나 방해하고, 또는 환경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높은 문제가 있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진전을 이루었다.

WWF의 새로운 보고서 "Transparent 2023"은 리소스(ReSource) 멤버 암코, 콜게이트-팔몰리브, CVS 헬스, 킴벌리-클락 코퍼레이션, 닥터 페퍼, 맥도날드, 프록터 앤 갬블, 스타벅스, 코카콜라 컴퍼니의 플라스틱 발자국을 분석했다.

2023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암코어, 콜게이트-팔몰리브, CVS헬스, 닥터페퍼, 스타벅스 등 5개 브랜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처녀 화석 기반 플라스틱 톤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 일부 분야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플라스틱의 총 중량은 2021년 720만 미터톤에서 2022년 726만 미터톤으로 0.8% 증가했다.
  • 전반적으로 리소스 회원들은 문제가 있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진전을 이루었다. 2022년에 이러한 제품은 포트폴리오의 1.2%를 차지했는데, 이는 2018년 기준 연도의 3.2%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리소스 회원사 중 재활용 콘텐츠 사용 비율은 2021년 10.2%에서 2022년 12%로 증가했다.
  •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비율은 2021년 70.4%에서 2022년 72.5%로 증가했다.
  • 21.8% 증가한 킴벌리클락을 제외한 나머지는 처녀 화석 기반 플라스틱 톤수가 10% 미만 증가했다.

WWF의 플라스틱 폐기물 및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인 에린 사이먼(Erin Simon)은 "모든 기업은 플라스틱 발자국을 보고해야 한다. 이는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UN 글로벌 조약에서 우리가 주장하고 있는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

또한 “리소스 회원사는 앞서 나가고 있다. 이는 플라스틱 보고가 번거롭거나 불가능한 작업이 아님을 보여준다. 투명성을 통해 전 세계 공급망과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교훈을 얻고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스타벅스의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인 마이클 코보리(Michael Kobori)는 “ 우리가 지구에서 가져가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돌려주겠다는 스타벅스의 환경적 약속은 2030년까지 폐기물, 물,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려는 우리의 노력을 뒷받침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폐기물을 더욱 줄이기 위해 우리는 전 세계 시장에서 20번의 재사용 가능한 컵 테스트를 통해 재사용 가능한 제품으로의 전환을 계속해 왔다. 30% 재활용 소재와 25% 적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FSC 인증 일회용 컵, 미국과 캐나다 에서 100% rPET Ethos 물병으로 전환 등 일회용 포장 솔루션도 있다.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를 내다볼 때 리소스와 같은 프로그램은 의미 있는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부문 간 협력의 핵심이다.”락고 덧붙였다.

WWF는 플라스틱 보도를 통해 문제의 범위를 파악하는 자발적 행동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강조한다.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고 생산자 책임을 확대하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글로벌 조약을 통한 국가 및 국제 정책 조치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없는 미래를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이 기구는 주장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