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2024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발표

연례 보고서, 소비자의 가치관과 쇼핑 동기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 공개
인공지능, 지속가능성, 사회, 경제, 정치적 요인이 올해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침
소비자는 끊임없는 할인 상품을 찾아다니기 때문에 기업들은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경제성을 중심으로 혁신해야 함
소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함으로써 건강과 웰빙을 개선하고자 함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오늘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례 보고서는 소비자의 진화하는 가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행동이 쇼핑 동기와 니즈를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 탐구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준다. 이 보고서는 인공지능(AI)의 영향,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중요성,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요인이 올해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어떻게 중요한지 살펴본다.

유로모니터의 2024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에게 물어볼 것: 새로운 도구가 소비자의 공동 창작자로 진화하면서 소비자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브랜드 참여에 대한 기대치를 재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은 소비자의 일상 생활에 점점 더 통합될 것이다. 기업은 개인화를 강화하고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제너레이티브 AI를 활용해야 한다.
유쾌한 산만함: 소비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소비자의 약 29%는 브랜드가 자신의 감정을 추적하고 기분에 따라 경험을 개인화하는 것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린 워싱 아웃: 소비자는 보다 지속 가능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지만, 기업과 정부가 의미 있는 영향을 창출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소비자들은 기업이 환경 책임 서약(eco pledges)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기를 원한다.
점진적인 양극화: 정치적, 사회적 이슈는 개인 정체성의 핵심이다. 이러한 신념 체계는 관점, 가치,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는 자신의 신념을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사회적 책임, 정치적 성향,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는 소비에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가치 해커: 생활비 위기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은 재정적 사고방식을 조정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44%는 2023년에 더 많은 돈을 저축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최고의 거래를 얻기 위해 점점 더 영리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웰빙 실용주의자: 소비자들은 신체적, 정신적 웰빙을 개선하기 위해 빠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고 있다. 입증된 효과는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혁신 책임자인 앨리슨 앵거스는 "소비자 선호도는 지속 가능성 의제, 기술 발전, 사회 정치적 이슈의 영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업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에 충실하면서 민감한 주제를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최승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