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Biffa), 테이크아웃 음료 컵 재활용 서비스 시작

비파(Biffa), 테이크아웃 음료 컵 재활용 서비스 시작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1.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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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영국에 본사를 둔 폐기물관리업체 비파(Biffa)는 온·냉장 테이크아웃 음료 컵 재활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국에서는 매주 6천 2백만 개 이상의 1회용 차, 커피, 차가운 음료 컵이 버려지고 있다. 많은 컵들이 새로운 제품과 포장으로 쉽게 재활용될 수 있는 판지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수백만 개는 여전히 일반적인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영국은 2025년 10월부터 섬유질 1회용 컵에 테이크아웃 음료를 담아 판매하는 10인 이상 사업장은 모두 법적으로 재활용해야 한다.

이미 성공적인 일회용 전자담배 재활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비파(Biffa)는 영국 본토 기업들에게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서비스 스테이션과 슈퍼마켓에 이르기까지 사용된 컵에 대해 완전히 통합된 폐기, 수거 및 재활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파는 규정 준수 조언에서부터 컵 폐기 지점, 가방 및 쓰레기통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실용적이고 기술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비파에 의해 수집 일회용 컵들은 벌크화되고, 포장된 후 새로운 판지 포장으로 영국 제지 공장으로 운송된다.

재사용과 잉여 재분배와 함께, 재활용은 일반적으로 폐기와 새로운 상품을 처음부터 만들기 위해 처녀 물질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적은 탄소 배출을 생산한다. 비파는 테이크아웃 컵 재활용 계획이 기업이 순환성을 추구하고 향후 법률을 준수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수명이 다한 컵을 재활용하면 새로운 재료를 재활용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고 천연 자원을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비파의 리액티브 서비스의 다니엘 바렛(Daniel Barrett)은 "너무 많은 재활용 가능한 테이크아웃 컵은 결국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고, 완벽하게 좋은 판지가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변형되는 것을 막는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더 지속 가능하고 규정을 준수하기를 열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은 이 컵들을 전국적으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충분한 선택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제 일회용 전자담배 재활용 서비스와 잉여 재배분에 대한 우리의 선도적인 입장과 함께, 우리의 테이크아웃 컵 계획은 우리가 사람들과 기업들이 우리 모두가 더 작은 발자국을 남길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많은 양을 재사용, 재활용 및 재배분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줄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재활용협회(The Recycle Association)의 CEO 폴 샌더슨(Paul Sanderson)은 "많은 테이크아웃 컵은 새로운 판지 또는 종이 제품으로 재활용될 수 있는 고품질의 판지를 포함한다. 이와 같은 수집 계획은 이러한 컵이 전문 공장에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일반 폐기물로부터 보관될 수 있다."라고 "재활용 협회에서 우리는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의 고품질 재활용을 보장하는 동시에 제품의 재활용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것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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