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이에티브] 도리토스, 룩소르 호텔을 래핑하다

[해외 크리이에티브] 도리토스, 룩소르 호텔을 래핑하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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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라스베이거스에는 피라미드 모양을 한 럭셔리 호텔인 룩소르 호텔이 있다. 고대 이집트의 대표적인 신전이 있고, 근처에는 왕가의 계곡이 있는 룩소르의 지명을 따서 만든 호텔이다. 룩소르 호텔은 호텔 정문에 거대한 스핑크스가 있고, 호텔의 모든 콘셉트가 고대 이집트에 맞춰 있다.

슈퍼볼을 앞두고 룩소르가 옷을 갈아입었다. 바로 프리토 레이의 도리토스 콘칩. 피라미드와 콘칩? 그런데 이 둘은 삼각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삼각형이 콘칩을 키우면, 피라미드 한 면과 딱 맞는다. 

UNLV의 윌리엄 F. 하라 호텔경영 대학(William F. Harrah College of Hospitality) 조교수인 아만다 벨라미노(Amanda Belarmino)는 "2000년대 초반 룩소르와 리오 같은 호텔에서 처음 등장한 것 같았던 광고 랩이 다시 등장한 것은 흥미롭다."라며, "슈퍼볼과 다른 유명 스포츠 이벤트에서 이러한 유형의 광고를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건물 랩 형태의 이미지와 외부 LED 스크린으로 구축된 건물은 다양한 슈퍼볼 메시지 테마를 취할 것이며, 경기의 브랜드 스폰서들은 모든 시선이 라스베이거스에 집중될 때 메시지를 제작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룩소르의 도리토스가 가장 먼저 시작되었으며, 델라노에서는 또 다른 슈퍼볼 스폰서인 펩시를 홍보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됐다.

[사진 출처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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