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G, 어도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 혁신을 꾀한다

IPG, 어도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 혁신을 꾀한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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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IPG는 어도비의 생성 AI 기술을 사용하여 창의적인 콘텐츠와 오디언스 구축을 자동화하고 확장하는 새로운 플랫폼인 IPG 엔진(IPG Engine)을 론칭했다. IPG는 브랜드가 생성 AI를 통해 콘텐츠 아이디어 구상, 제작, 생산 및 활성화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도비 젠스튜디오(Adobe GenStudio)를 자체 마케팅 기술 플랫폼에 통합한 최초의 회사이다. 

IPG 엔진은 IPG의 전체 그룹에 걸쳐 출시되는 새로운 마케팅 기술 플랫폼으로 엔드투엔드 고객 경험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하여 브랜드가 유료, 소유 및 획득 채널을 통해 그리고 개인 수준에서 청중의 참여, 전환 및 유지를 위한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어도비 젠스튜디오는 어도비 워크프론트(Adobe Workfront), 어도비 익스피리언스(Adobe Experience Manager),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 제품군 및 Frame.io의 결합된 기능을 활용하여 IPG 엔진 내의 콘텐츠 공급망을 강화한다. IPG 엔진은 독점적인 액시엄(Acxiom) 데이터와 아이덴티티 제품을 활용하여 소비자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브랜드와 더욱 진정성 있는 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IPG 엔진은 마케터들이 이미 마케팅 기술 및 미디어에 투자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하여 콘텐츠 참여 환경 전반에 걸쳐 고객 인텔리전스를 통합한다.

IPG의 엔진은 최고 수준의 파트너 기술과 독점 데이터를 결합하여 콘텐츠, 경험 및 상거래를 대규모로 강화한다. IPG 엔진은 전체 IPG 포트폴리오에 배포되고 있으며 콘텐츠 라이프사이클 지원과 제작, 큐레이션, 조립, 개인화 및 측정의 조합을 제공하여 모든 마케팅 분야와 클라이언트 팀이 브랜드 효율성과 함께 탁월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와의 파트너십은 데이터, 기술 및 AI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통해 혁신을 향한 IPG의 노력을 강조한다. IPG CEO인 필립 크라코프스키(Philippe Krakowsky)는 "오늘날 마케터들은 모든 인게이지먼트에 대한 오디언스 및 커머스 주도 접근 방식을 통해 소비자와의 개인화된 연결을 가속화하고자 한다. 어도비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우리의 역량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우리는 데이터와 오디언스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전체 포트폴리오에 통합 운영 체제를 구축하여 윤리적으로 소싱된 차세대 AI로 인간의 창의성을 강화하는 콘텐츠 전략을 수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어도비의 젠스튜디오를 IPG의 마케팅 기술 플랫폼에 통합하는 것이다. 어도비의 디지털 경험 비즈니스 담당 사장인 아닐 차크라바시(Anil Chakravarthy)는 "브랜드는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특히 소비자는 개인의 취향과 선호도에 맞게 개인화되고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경험을 당연히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IPG는 어도비 젠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하는 포괄적이고 업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및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IPG 엔진과 결합하여 고객에게 소셜의 속도로 진정한 콘텐츠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어도비와 액시엄은 데이터 및 ID 제품을 통해 향상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포괄적인 고객 인사이트에 개인화를 결합하여 고객의 가치를 실현한다. 이러한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액시엄의 데이터 및 ID 제품을 활용하여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의 기본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AI 기반 고객 생성부터 신원 확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향상시킬 것이다.

IPG의 최고 솔루션 책임자인 제이나 코타리(Jayna Kothary)는 "액시엄의 풍부한 데이터 리소스를 활용하여 어도비의 AI 툴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데이터 프로필을 강화하고 개인화, 참여도 향상, 탁월한 성과를 위한 탁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어도비의 운영 체제는 브랜드와 마케터가 정보,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 고객 경험에 접근하는 방식을 혁신한다. 이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비즈니스의 실행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타리는 "어도비의 젠스튜디오와의 발표의 초점은 콘텐츠, 커머스, CRM에서 인공지능의 사용을 혁신하는 것이었지만, 향후 반복되는 새로운 미디어, 특히 나머지 고객 마케팅 목표와 미디어를 통합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응용 프로그램이 포함될 것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우리가 IPG 엔진이 살아 숨 쉬는 것을 방식을 보면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과 기능이 있을 것이다."라고 미디어포스트에 전했다.

또한 코타리는 어도비 발표의 첫 번째 시장 출시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는 IPG 클라이언트의 포트폴리오에서 각 브랜드에 대한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다른 하나는 IPG가 어도비와 액시엄 간의 기존 데이터 통합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어도비 API에 대한 최초의 회사 액세스이다. IPG와 클라이언트가 개별 오디언스 ID를 사용하여 소비자가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시장에 있는지, 무엇을 제공할 것인지, 무엇을 제공하고 그들이 응답할 것 같은 창의적인 자산을 결정하고, 그것을 퍼블리셔의 오디언스 ID와 일치시킬 수 있도록 하는 개인 수준의 아이덴티티 그래프 데이터를 포함하여 어도비와 악시옴 사이의 새로운 레버리지 기존 데이터 통합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코타리는 다음 단계는 클라이언트의 미디어 믹스와 "콘텐츠 매트릭스" 간의 보다 원활한 통합을 설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타리는 이러한 자체 개발 기능은 자신의 회사 팀에 의해 설계될 것이지만 엔지니어링은 IPG 미디어 브랜즈의 키네소 유닛에 의해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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