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보기 위해 가입한 구독자들, 얼마나 구독을 유지할까?

슈퍼볼 보기 위해 가입한 구독자들, 얼마나 구독을 유지할까?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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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에 340만 가입... 2월 말까지 가입자의 65%가 구독 유지
사진: Glenn Carstens-Peters/ Unsplash
사진: Glenn Carstens-Peters/ Unsplash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2024년 첫 두 달은 스트리밍과 스포츠에 중요했다. 1월에는 피코크의 NFL AFC 와일드 카드 게임 단독 방송과 파라마운트+의 슈퍼볼 LVIII 방송이 있었다. 특히 2월 11일 슈퍼볼 경기는 캔자스시티와 샌프란시스코의 대결뿐만 아니라, 기록상 가장 긴 슈퍼볼 경기, 그리고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이었다. 

안테나의 새로운 연구 데이터는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률을 높이는 NFL 게임의 힘을 재확인하고, 가입자의 상당수가 게임이 끝난 후 몇 주 후에도 서비스에 계속 가입되어 있음을 보여줬다.

안테나에 따르면, 슈퍼볼 주말 동안 파라마운트 스트리밍 서비스에 34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다. 파라마운트+는 무료 시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안테나는 파라마운트 가입자 중 68%(230만 명)가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가입했으며, 나머지 32%(110만 명)는 유료 가입자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안테나는 비슷한 3일간의 창구를 이용해 피코크의 AFC 와일드카드 게임 가입자를 300만 명으로 추산했다. 피콕스는 AFC 와일드카드 게임에 맞춰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지 않아 가입자에게 모두 지급됐다.

또한 안테나는 비슷한 3일 동안 Peacock의 AFC 와일드 카드 게임 등록이 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피코크는 AFC 와일드 카드 게임에 맞춰 무료 평가판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입자는 모든 가입 비용이 지불했다.

안테나 연구원들은 "일부 사람들은 대규모 NFL 게임과 같은 대규모 이벤트에 등록한 대다수의 사용자가 빨리 취소할 것이라고 가정하지만, 이는 데이터에서 입증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피코크의 경우, AFC 와일드 카드 주말이 끝난 지 거의 7주가 지난 2월 말까지 AFC 와일드 카드 가입 코호트 중 29%가 구독을 취소했다고 안테나는 밝혔다. 이는 71%가 구독을 유지했다는 의미이다. 2023년 전체 가입에서 피코크의 1개월 생존율은 78%였다.

안테나는 파라마운트의 경우, 2월 말에 슈퍼볼 LVIII 가입 코호트의 65%가 유료 구독을 유지했거나 무료 평가판을 유료 구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테나의 초기 파라마운트+ 추정치에는 아이튠즈 배포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안테나는 이를 파라마운트 가입자의 21%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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