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하네스, 거친 서부에서 카우보이와 함께 브랜드 뿌리를 찾는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하네스, 거친 서부에서 카우보이와 함께 브랜드 뿌리를 찾는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4.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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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카우보이는 무엇을 입을까? 단추로 된 셔츠, 청바지, 가죽 모자, 손수건, 소가죽 부츠, 카우보이 모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슈퍼소프트 원단과 스타일을 갖춘 하네스 오리지널이라고 하네스는 최신 캠페인 "The Great Softening"에서 이야기한다.

미국 내 10개 가정 중 9개 가정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속옷 1위 브랜드인 하네스는 슈퍼소프트 원단을 적용한 하네스 오리지널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카테고리 출시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라인은 편안함을 희생하지 않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전달하는 대담하고 젊은 바디 베이직 컬렉션인 하네스 오리지널스를 기반으로 한다. 새로운 제품은 고급스러운 색상과 대나무로 만든 고급 비스코스로 만든 가장 부드러운 원단으로 업데이트 됐다.

제인 뉴먼 글로벌 이너웨어 하네스 브랜드 최고 디자인 책임자는 "편안함 중심 라인업에 가장 최근에 추가된 슈퍼소프트 원단을 적용한 하네스 오리지널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는 글로벌 디자인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비자의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편안함을 진정으로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원단이 주도하는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움이 바로 새로운 스타일의 전부이다."라고 강조했다.

슈퍼소프트 원단을 사용한 하네스 오리지널스의 출시는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에서 시작된다. 광고회사 마틴 에이전시(The Martin Agency)가 기획, 제작한 "The Great Softening"은 시청자들을 험준한 곳이 부드러워지는 서부로 여행하게 한다. 

새로운 광고는 먼지투성이의 카우보이가 말을 타고 인적이 드문 마을로 들어간 다음 하네스 살롱에 들어간다. 바에서 바텐더는 그에게 편안해보이는 하네스 슈퍼소프트 속옷을 전달한다. 카우보이는 웃으며, 하네스를 입는다. 그러자 바의 나머지 사람들도 속옷을 입는다. 광고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가 건조한 사막 지역에서 속옷, 브래지어, 양말을 신은 채 미소를 짓고 더욱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그들은 심지어 이 편안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직 하네스, 부츠, 카우보이 모자만 착용한 사진을 찍었다.

광고 영상은 그래미상을 수상한 상업, 뮤직비디오, 장편 영화 감독인 조셉 칸(Joseph Kahn)이 맡았다.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레이디 가가, 머라이어 캐리,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아티스트들과 수십 년간 뮤직 비디오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칸은 “이 영상은 브랜드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유머를 활용해서 하네스를 경쟁업체와 차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속옷은 판매하기 까다로운 상품일 수 있다. 우리는 이를 수용하고 축하함으로써 어색함을 극복한다. 그러나 광고는 높은 생산 가치와 미학을 통해 상품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광고는 관련성이 높고 스타일리쉬하며 상품을 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하네스와 마틴 에이전시는 지난해에 'Make Yourself Comfort'라는 캠페인으로 30초짜리 광고 3편을 공개해 1900년대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브랜드 제품의 편안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것은 작년 하네스 오리지널스 테마 스팟의 후속편이므로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거칠고 힘든 서부에서 벌어지는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라고 마틴 에이전시의 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루실 나드카르니는 말했다.

광고는 CBS, Tru, TBS 및 TNT의 대학 농구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시작된다. 전체 캠페인은 소셜 및 디지털 미디어뿐만 아니라 유기적인 소셜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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