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tars 2019] 혼다의 역사를 담아낸 오리가미 - Film 부문
[ADStars 2019] 혼다의 역사를 담아낸 오리가미 - Film 부문
  • Kate
  • 승인 2019.07.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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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ADStars) Finalist 중 런칭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 있다. 바로 혼다의 70년 역사를 2분 19초짜리 영상에 함축적으로 담아낸 Commercial이다. 영상의 가장 큰 특징은 컴퓨터 그래픽(CG)이나 비쥬얼 이미지의 원본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일본의 ‘오리가미(折り紙)’만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오리가미란 "접는다"라는 뜻으로 일본의 전통공예 중 하나인 종이접기를 말한다.

오리가미 애니메이션을 위해 스톱 모션 기법(한 개의 프레임을 여러 번 이어 붙여 하나의 영상으로 완성하는 촬영 기법)을 사용했다. 스톱모션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한컷 한컷 정성과 손길을 거쳐서 만든, 장인정신이 배어있는 작품이다. 물결 표현, 혹은 불꽃놀이 장면은 신기할 정도다. 어쩌면 혼다가 오리가미를 선택한 것이 혼다의 70년 역사도 일본의 영혼을 담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것인지도 모른다.

혼다 소이치로(창립자)는 1948년에 34명의 직원과 함께 ‘혼다 주식회사’를 창립했다. 자전거로 먼길을 가야만 했던 아내를 위해 만든 엔진이 비즈니스의 시작이였다. 일본군의 무전기 발전용 엔진을 떼어내 아내의 자전거에 탑재한 것이 인기를 얻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혼다는 다양한 모빌리티의 개발및 양산, 농사 보조를 위한 경운기 등 인간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제작했다. 오리가미로 재현된 혼다의 모델들은 자전거용 엔진, 혼다의 ‘수퍼 커브’, 소형차 ‘재즈’, 모터보트 엔진, 경운기, 이족보행 로봇'아시모',소형여객기 ‘혼다젯’ 등이다.

자칫하면 제품 나열에서 그칠 수 있는 브랜드의 역사를 '오리가미'라는 특성을 통해 서로 이어지는 연결성을 만들어주고 있다. "인간의 편리함을 위한 도구"라는 혼다의 오랜 꿈이 점점 성장해 온 것을 잘 보여준다. 특히 붉은 하트모양으로 따뜻한 휴머니즘을 상징하는 장면은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까지 뻗어 올라가는 혼다의 브랜드 파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아름다운 클리쉐(cliche')다.

출처 : 혼다 오리가미 영상 중 "Heart Engine" 장면

붉은 심장은 모터보트나 경운기를 움직이는 엔진을 상징하고, 자동차의 엔진과도 일맥상통한다. 결국 그 붉은 심장이 하늘높이 솟아올라 비행기의 엔진으로도 쓰임새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상의 엔딩은 역시 혼다의 오랜 슬로건으로 마무리된다. "The Power of Dreams"은 혼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이면서 동시에 풍요로운 인류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서 혼다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흐름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혼다의 오리가미 스토리 - 570만뷰 이상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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