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과 펭수가 만나 북극곰 살리기에 나선다

제주항공과 펭수가 만나 북극곰 살리기에 나선다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03.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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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펭수'와 함께 친환경 여행 장려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펭수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여행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객참여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펭수와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제작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북극곰 살리기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2017년부터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탄소저감 비행을 시작했다. 조종사들이 연료 효율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데 뜻을 모아 시작한 캠페인이다.

아울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탑승객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을 친환경 재질로 교체했다. 사내 카페인 ‘모두락’ 에서는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중단하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펭수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며 “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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