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 리글리가 제일 먼저 2021년 슈퍼볼 광고를 구매하다

마스 리글리가 제일 먼저 2021년 슈퍼볼 광고를 구매하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08.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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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코로나19로 한 치 앞을 내다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슈퍼볼 광고의 첫 구매자가 나타났다. 엠앤엠즈, 스니커즈, 스키틀즈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마스 리글리가 그 주인공.

"가장 큰 순간에는 가장 큰 브랜드가 있어야 한다. 슈퍼볼은 미국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사랑받는 스포츠 순간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마스 리글리는 엠앤엠즈, 스니커즈, 스키틀즈와 같은 상징적이고 사랑받는 브랜드를 홍보하는 자리를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라고 마스 리글리는 애드에이지에 밝혔다. 

마스 리글리는 최근 몇 년간 슈퍼볼에서 스니커스, 엠앤엠즈, 스키틀즈 등 자사의 초콜릿 브랜드를 선보인 주요 광고주다.  2020년 슈 퍼볼에서는 스니커즈 광고를 내보냈는데, 노래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예를 사용하여 세상이 잘못되었고 스니커즈로 고쳐야 한다면서 헬리콥터가 거대한 스니커즈를 땅의 구멍에 넣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아마도 세상은 스니커를 필요로 할지도 몰라"로 마무리. “Snickers Fixes the World” 캠페인에서 BBDO New York와 AMV BBDO이 함께 했다.

현재 라이브 스포츠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불확실해졌다. NFL은 프리 시즌 경기를 취소했고, 9월 10일에 새로운 시즌을 무관중 경기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BLM와 같은 사회적 문제도 스포츠 경기를 압박하고 있다. 최근 경찰의 흑인 총격 사건에 항의하여 NBA 플레이 오프 경기가 연기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내년 2월 7일로 예정된 NFL 결승전, 슈퍼볼 경기에 마스 리글리가 광고를 구매한 것은 시기 상조일까? 어리석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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