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교한 가상 소매 활성화가 전자상거래를 기능에서 재미로 발전시키고 있다

새로운 정교한 가상 소매 활성화가 전자상거래를 기능에서 재미로 발전시키고 있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4.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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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원더맨 톰슨은 최근 변화되고 있는 버추얼 리테일 트렌드와 사례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원더맨은 5년 전 Frontier (Less) Retail 보고서에서 옴니 채널 리테일의 증가를 예측했고, 최근에는 2020년의 주요 트렌트로 AR 소매를 강조했다.

그런데 20년 팬데믹의 충격은 AR 리테일이 브랜드에 새로운 성장과 기회가 되고 있다. 원더맨이 인용한 글로벌 기술 시장 자문회사 ABI Research의 2021년 2월 추정치에 따르면 소매, 상거래 및 마케팅 분야의 증강 현실 시장은 2025년에 120억 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유명 브랜드들은 정교한 몰입형 공간으로 전자상거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즉, 가상 유통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그것을 주류로 끌어올리고 있다.

머신-A와 디지털 패션 연구소

머신-A(Machine-A)와 디지털 패션 연구소는 2021년 2월 가상 부티크를 열었다. 런던 패션 위크에 맞춰 시작된 이 공간은 디지털 콘텐츠와 증강 현실(AR)을 혼합, 인터랙티브하고 매력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2021 가을 / 겨울 컬렉션을 둘러보고, 미완성된 작품을 보고, 디자이너의 개인적인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Machine-A와 디지털 패션 연구소 (출처 원더맨 톰슨)

투미

투미는 지난 2월 첫 가상 매장을 공개했다. 360도 디지털 환경은 소비자들이 실제 상점에 있는 것처럼 공간을 탐색하고, 질문하고, 상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집에 실물 크기의 렌더링을 배치하는 AR 기능이 향상되었다. 또한 소셜 요소와 게임 요소를 통합해 매장 내 셀카 디스플레이와 함께 인스타그램, 위챗 게임도 곁들여진다. 아담 허쉬먼 투미 아시아 태평양 중동 부사장은 "실제 물리적 상점 환경에 최대한 가까운 환경을 조성하여 보다 나은 환경을 구축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투미 (출처 원더맨 톰슨)
투미 (출처 원더맨 톰슨)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

샬롯 틸버리는 2020년 11월 틸버리의 아바타가 안내하는 가상 룸을 쇼핑객들이 둘러볼 수 있는 온라인 매장을 열었다. 제품과 함께 AR 기반 메이크업 체험과 동영상 튜토리얼을 통합한 매장이다.

토미 힐피거는 2020년 12월 가상의 상점들과 함께 홀리데이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는 스트리트 뷰와 기발한 매장 내 '스노우 룸'을 통해 크리스마스 쇼핑 경험을 재조명했다.

샬럿 틸러비 (출처 원더맨 톰슨)
샬롯 틸버리 (출처 원더맨 톰슨)

원더맨 톰슨에 따르면 디지털 스토어는 전자 상거래의 원래 기능을 넘어 고도화되고 있다. 샬롯 틸버리와 토미 힐피거의 활동 이면에 있는 VR 이커머스 스타트업인 Obsess의 설립자 겸 CEO인 Neha Singh은 "우리가 책을 판매하기 위해 25 년 전에 만들어진 이 기본 인터페이스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백엔드에서 많은 혁신이 이루어졌지만 프론트 엔드 환경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다. 매우 고무적이지 않다."고 말하면서 "전자 상거래는 진화해야했고 이것이 추진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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