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 캐피털, 캐시미어를 미디어.몽크스에 합병... 미국 및 글로벌에서 크리에이티브와 문화 역량 확대

S4 캐피털, 캐시미어를 미디어.몽크스에 합병... 미국 및 글로벌에서 크리에이티브와 문화 역량 확대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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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S4캐피털은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캐시미어와 미디어.몽크스의 합병을 발표했다고 비즈니스와이어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S4 캐피털은 이번 합병이 미국과 글로벌에서 크리에이티브와 문화 역량를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의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테드 정(Ted Chung)과 승 정(Seung Chung)에 의해 2003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된 최고의 문화 및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에이전시이다. 150명이 넘는 팀원들이 있는 캐시미어는 구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BMW, 워너미디어, 아디다스,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애플과 같은 고객들을 같은 고객을 위해 문화적으로 관련성이 높은 정통 콘텐츠 및 캠페인을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다. 캐시미어의 전체 C-suit와 에이전시 직원의 75%는 다문화적이며, 경찰 개혁과 인종 정의 연합인 OneOpp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만들었다. 8월에 캐시미어는 타코 벨에 의해 최초의 "문화 에이전시(culture agency of record)으로 임명됐다.

캐시미어는 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 산업에서 선도적이고 선구적인 힘으로 수없이 인정받아 왔다. 이 대행사는 2019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와 수많은 클리오, 웹비 어워드를 포함한 여러 상을 받았다. 또한 AdColor와 Goldhouse의 A100을 포함한 크리에이티브 및 기술 산업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옹호하는 데 헌신하는 높은 평가를 받는 단체들로부터 리더십팀을 인정받았다. 최근 캐시미어의 발전는 애드 에이지의 연례 A-List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2019년에 올해의 다문화 에이전시로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A-List의 주목해야 할 대행사 중 하나로, 2021년에 A-List 우수 대행사로 선정됐다.

"우리는 테드, 승, 라이언과 그들의 동료들이 미디어.몽크스로 온 것을 환영한다. 현대 문화를 매력적인 콘텐츠로 변환하고 다양한 청중에게 다가가는 그들의 능력은 드문 재능이며 우리가 콘텐츠 실행의 핵심에 통합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다양성과 목적을 중심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그 너머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을 볼 때 이는 특히 의미있다."고 S4캐피탈의 회장인 마틴 소렐은 밝혔다. 

캐시미어의 회장이자 공동 설립자인 테드 정은 "캐시미어는 문화, 유동성, 브랜드 충성도에 대한 국제적 비전을 고객과 더 많은 새로운 동료들에게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미디어.몽크스의 모든 사람들과의 첫 상호 작용부터 우리는 현 상태를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철학과 일치하는 그들의 대응성, 야망, 파괴적인 접근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미디어.몽크스의 팀에 크리에이티브와 문화적 통찰력을 결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캐시미어 사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라이언 포드는 말한다.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리의 독특한 능력과 더 중요한 것은 문화를 발전시키려는 열정이 미디어.몽크스의 혁신적인 고품질 작업 생산의 엄청난 성과와 완벽하게 결합된다. 우리는 함께 고객과 동료를 대신하여 부정할 수 없는 마약 캠페인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다. 훨씬 더 세계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몽크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S4 캐피털의 전무이사인 Wesley ter Haar는 "캐시미어의 창의적인 선택과 고객들을 위해 현대 문화를 활용하는 그들의 능력은 우리가 오랫동안 존경해왔던 자질들이고, 그래서 그들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이 매우 신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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