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R, 머큐리 어워드 ‘그랜드 위너’상 수상

KPR, 머큐리 어워드 ‘그랜드 위너’상 수상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3.04.1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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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공감을 얻은 포스코 SNS로 소셜미디어 부문 최고상 수상
2019년에 이어 2번째 수상... 소셜미디어 부문 국내 최초 그랜드 위너 선정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이 포스코 디지털 캠페인 ‘Green Tomorrow with POSCO’로 ‘머큐리 어워드 2022/23’에서 소셜미디어 부문 그랜드 위너(Grand Winne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위너상은 미국 머큐리 어워드의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최고를 가려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기업이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PR은 ‘머큐리 어워드 2019/20’에서 캠페인 부문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머큐리 어워드(MERCURY Awards)’는 미국 멀콤(Mercomm)사가 주관하여 광고, PR, 마케팅, 일반간행물 등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평가하는 국제 어워드이다. 홍보 콘텐츠 디자인 어워드 ‘아스트리드 어워드’, 기업 연차 보고서 어워드 ‘ARC’와 함께 기업의 홍보 활동을 평가하는 글로벌 3대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는 미국, 영국, 중국, 캐나다 등 14개 나라에서 4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포스코는 ‘Green Tomorrow with POSCO’라는 컨셉으로 B2B 기업인 포스코가 MZ세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했다.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캐릭터 '포석호'가 화자가 되어 소셜미디어 상에서 MZ세대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포스코의 브랜드 스토리를 친근하고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새 브랜드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형성하기 위해 단계별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우선, MZ세대가 정서적으로 친숙한 인스타그램에서 캐릭터 아이덴티티 형성을 시작으로, MZ세대의 직접적인 참여 속에 캐릭터 세계관이 확장되어 갈 수 있도록 미디어 제약을 뛰어넘는 캐릭터 스토리텔링을 시도했다.

김주호 KPR 사장은 “디지털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B2B 기업이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문성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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