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부문 : 대상(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랑 잘했군 잘했어)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동상(한국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캠페인)
공익광고 부문 : 동상(한화 솔라 비하이브)
해외집행광고 부문 : 특별상(한화 솔라 비하이브)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플랜잇프로덕션은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 2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 부문 특별상 1개 등 5개 부문에서 총 7개 본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웰메이드 프로덕션임을 증명했다.
플랫인프로덕션은 Craft 부문에서 한화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으로 대상, 삼성전자 "Film in the dark : Faith"로 금상, 삼성전자 "Behold"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랑 잘했군 잘했어"로는 오디오 부문 대상을, 한국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캠페인"으로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화 "솔라 비하이브"로는 공익광고 부문 동상과 해외집행광고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Craft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화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캠페인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 한화가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세계 어느 곳이든 상관없이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1년 중 4개월 동안 해가 뜨지 않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적도 무풍대에 위치해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카메룬, 유라시아 대륙 정중앙에 위치해 바다와 멀리 떨어진 이중 내륙국 우즈베키스탄. 자연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수려한 풍경들이지만, 이 지역들은 일조량이 적고 바람이 불지않으며 바다와 접해 있지 않아 에너지 불균형을 격고 있는 지역을 담아냈다.
또한, 플랜잇프로덕션은 한화의 글로벌 에너지 사업 현장인 5개국을 김규하 감독과 한달여동안 직접 헌팅하며 촬영했다. 결과 기존 영상들에선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영상미와 절제된 앵글로 요즘의 자극적인 광고와 대비되는 힐링되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심사과정에서 실제촬영이 아닌 스탁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인정받아 Craft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오디오 부문 대상을 한국맥도날드의 "맥도날드랑 잘했군 잘했어" 캠페인은 전남 진도의 대파를 주 재료로 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출시하면서, 레오버넷과 플랜잇프로덕션은 실제 진도지역의 대파밭과 실제 농민들을 모델로 한 아이디어를 냈다. 특히 플랜잇프로덕션은 진도 지역의 대파밭을 헌팅하여 농민들이 수확하는 시기에 맞추어 촬영한다는 계획을 세운 후 실제 농민들을 섭외하고 출연시켜 작품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그리고 디지털 필름에선 진도 민요에서 출발한 가요<잘했군 잘했어>를 각색한 뒤, 이를 진도 노부부와 농민들이 직접 부르는 모습을 정감 넘치게 담아냈다. 이 캠페인은 진정성 있는 대표 지역상생 캠페인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Craft 부문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Film in the dark : Faith" 캠페인은 갤럭시 S23 시리즈의 출시에 맞춰 갤럭시 언팩에서 S 시리즈 제품의 주력 기능인 카메라 퍼포먼스를 강력하게 소개하고자 했다. 극한의 어둠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제작하여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에 도전하고자 했고, 이를 위해 플랜잇프로덕션의 글로벌팀은 미장센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에 특화된 나홍진 감독, 정정훈 촬영감독과 협업하여 갤럭시 S23 울트라 제품으로 촬영한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다. 90일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촬영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찾아냈고, 500명 이상의 제작진이 참여하여 20대 이상의 갤럭시 제품으로 촬영한 끝에, 가장 어두운 환경에서의 스마트폰 영화 ’Faith’를 완성했다.
Craft 부분 은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Behold’는 갤럭시 S23 울트라의 고해상 영상 촬영 기능을 사용하여 완성한 단편영화이다. 플랜잇프로덕션의 글로벌팀은 완성도 높은 영상미와 세심한 디테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 감독과의 협업으로 영화 촬영용 카메라가 아닌, 갤럭시 S23 울트라만을 사용해 제품의 뛰어난 고해상 촬영 기술을 강조했다.
90일 이상 제품 테스트와 연구를 거쳐 프로 촬영 장비에 갤럭시 S23울트라를 장착하고, 영화 수준의 미장센을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스토리는 말을 자연으로 풀어주는 행동으로 자신도 자유를 찾는 스토리를 담음으로써 어두운 상황 속에 있을지라도, 긍정적인 행동을 통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브랜디드콘텐츠 동상을 수상한 한국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캠페인은 주요 타깃인 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다 아는 구전 동요 ‘코카-콜라 맛있다’를 대세 아이돌 그룹 뉴진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신곡 ‘Zer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뉴진스의 성공 방정식을 벤치마크하여, 뉴진스 공식채널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및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Zero’에 대한 바이럴 모멘텀을 이어 나가기 위해 순차적으로 댄스 퍼포먼스 영상과 각종 쇼츠를 업로드하는 등 뉴진스의 앨범 론칭 방식을 차용한 캠페인 구조를 기획했다.
"한화 솔라 비하이브"는 공익광고 동상과 해외집행광고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화는 세계 90% 야생 식물의 수분을 담당하며 생물 다양성에 매우 중요한 꿀벌 생태계를 막고자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고민했다. 태양광 에너지로 가동되는 스마트 벌집 ‘솔라 비하이브’는 오직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배출 없이, 실시간 벌집 모니터링 시스템과 말벌 침입 제어 기술 등으로 꿀벌에게 최적의 생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는 꿀벌 데이터는 지속적인 생물다양성 연구를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에 기증됐고, 축적된 데이터는 웹사이트에 오픈 소스로 공개해 전 세계 누구나 꿀벌을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