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산타클로스와 케빈 더 캐럿은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에만 영국 스크린에 나타난다. 알디가 영국 국가대표팀과 패럴림픽 팀의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하여, 케빈은 파리 2024 올림픽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캠페인 외에 처음으로 캠페인에 나왔다.
파리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던 올림픽 성화가 없어졌다는 뉴스를 듣는다. 성화없이 올림픽이 열릴 수 없기에, 케빈은 성냥 성화를 올림픽 개막식에 가져가기 위한 액션이 가득한 모험을 시작한다.
짐 브로드벤트(Jim Broadbent)가 내레이션을 맡고, 맥캔 맨체스터가 제작한 광고에서는 영국 선수 올리버 램-왓슨(Oliver Lam-Watson), 헬렌 글로버 MBE(Helen Glover MBE), 딜리셔스 오리(Delicious Orie), 맥스 휘틀록 OBE(Max Whitlock OBE)가 케빈을 도와 올림픽을 구해낸다.
이 캠페인은 디지털 AV, 라디오, 언론, 디지털 마케팅, 웹사이트, 전단지, 경기 중 팬존 활성화, 매장 POS 및 상품화(한정판 Kevin 플러시 포함) 등 모든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알디 UK 마케팅 이사인 크리스텐 핼리(Kyrsten Halley)는 "크리스마스가 마법 같은 때인 것처럼, 2024년 파리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비슷한 설렘이 감돌고 있다"라 "영국 국가대표팀과 패럴림픽의 공식 슈퍼마켓 파트너로서, 케빈을 다시 스크린으로 데려올 완벽한 기회라고 생각했고, 우리 쇼핑객들이 그가 우리 팀을 지지하는 것을 보고 기뻐할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맥켄 맨체스터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데이브 프라이스(Dave Price)는 "보통 케빈 더 캐럿은 지금쯤이면 크리스마스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운 좋게도 올림픽 성화가 꺼졌을 때 그는 파리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사크르 블루! 케빈답게 도우려고 했다. 타임과의 경쟁이었지만, 우리의 캐럿 덕분에 경기는 무사했다. 그러니 눈을 크게 뜨고 주시하라. 우리의 5인치 영웅이 영국의 가장 큰 팬임을 증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