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브 인텔리전스, 롯데멤버스와 DSP 운영 협약 체결… '딥애드' 데이터 분석으로 광고 효율 극대화

모티브 인텔리전스, 롯데멤버스와 DSP 운영 협약 체결… '딥애드' 데이터 분석으로 광고 효율 극대화

  • 김신엽 기자
  • 승인 2020.12.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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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모티브 인텔리전스 업무 협약 체결

[ 매드타임스 김신엽 기자 ]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모티브 인텔리전스(구 온누리DMC)는 '딥애드(DeepAd)’ 플랫폼에 광고주용 매체 구매 플랫폼(DSP : Demand Side Platform) 연동을 완료, 롯데멤버스(주)와 DSP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모티브 인텔리전스는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DSP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그룹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 ; Data Management Platform)인 ‘딥애드’에 DSP 기술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 매체 연동 등을 제공한다.

이번 DSP 연동을 통해 딥애드 플랫폼에서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마케팅 플랜을 수립하고 그에 맞는 디지털 광고 집행과 송출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광고 가능 매체도 롯데 보유 채널부터 모티브 인텔리전스 직접 연동 매체, 애드네트워크 매체, IPTV까지 다양하다. 광고 집행 후에는 반응 데이터를 수집, 반응률 최적화를 통해 다음 광고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양준모 모티브 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제휴로 딥애드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세분화되어 더욱 폭넓은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진정한 옴니채널 마케팅은 고객접점별이 아니라 고객의 구매 여정을 채널과 관계없이 이해하고 제안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딥애드 DSP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티브 인텔리전스는 2014년 설립된 애드테크 기업으로, 최근 국내 IPTV사와 함께 모바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TV 타기팅 광고를 상용화한 바 있다. 온∙오프라인 광고 통합 관리 플랫폼 ‘크로스타겟’, 광고주와 매체사를 연결하는 AD-Exchange 플랫폼 ‘엑셀비드’, 디지털 마케팅 퍼포먼스 플랫폼 ‘에이폴리오’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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