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플라이어, 업계 최초로 SKAdNetwork 위한 예측 분석 솔루션 “SK360” 출시

앱스플라이어, 업계 최초로 SKAdNetwork 위한 예측 분석 솔루션 “SK360” 출시

  • 김신엽 기자
  • 승인 2021.02.24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플의 iOS 14 앱 추적 투명성 프레임워크(ATT Framework) 업데이트를 위한 통합 솔루션
장기 캠페인 성과 예측 기능 통해 개인 정보 보호는 물론 마케팅 캠페인 성과 높여

[ 매드타임스 김신엽 기자 ] 글로벌 어트리뷰션 기업 앱스플라이어가 업계 최초로 애플(Apple)의 SKAdNetwork를 위한 예측 분석 솔루션 SK36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AdNetwork는 광고 식별자(IDFA) 없이도 어트리뷰션이 가능하게 하는 애플의 프레임워크로, SK360은 SKAdNetwork를 위한 앱스플라이어의 솔루션이다.

애플은 올 봄 iOS 14 업데이트와 함께 앱 추적 투명성 프레임워크(ATT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앱스플라이어의 SK360은 ATT 프레임워크를 위한 솔루션으로, 프레임워크 도입 이후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기업이 성공적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캠페인 정확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기업의 성공적인 마케팅에 핵심이 되는 전환 가치 구성 및 최적화, 데이터 검증, 프로드 방지, 파트너사 연동 등의 기능을 중앙 대시보드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애플에 따르면 이 프레임워크가 도입된 후 모바일 앱 및 웹 사이트가 사용자를 추적할 때 사용자에게 추적 권한을 요청해야 한다. ATT 프레임워크 도입과 함께 SKAdNetwork는 기업의 마케터들 사이에서 iOS에서 마케팅 캠페인의 성과를 측정하고 최적화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했다.

SKAdNetwork는 24시간 동안의 iOS 캠페인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앱스플라이어의 SK360은 이처럼 비교적 단시간 데이터로 캠페인 성과를 최적화해야 한다는 어려움을 보완했다. SK360의 기능 중 하나인 프리딕트SK(PredictSK)를 활용해 72시간까지의 사용자 참여 초기 신호 파악, 장기적인 캠페인 성과를 예측해 적절한 시점에 최적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간과 측정 방식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 어트리뷰션의 "자동 조종(auto-pilot)"이 가능해 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캠페인 경쟁력을 강화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트위터 스태프 프로덕트 매니저 리웨이 첸(Liwei Chen)은 “앱스플라이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SKAdNetwork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 솔루션은 데이터 신뢰성, 세분화, 최적화 및 측정 등과 같은 기업의 니즈가 모두 충족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유저의 개인 정보 보호를 극대화하면서도 기업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트위터의 브랜드 약속을 실현한 이 솔루션은 기업들에게 또 다른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앱스플라이어 코어 프로덕트팀 바락 위토우스키(Barak Witowski) 부사장은, “앱스플라이어는 항상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한다.”며, “앱스플라이어의 SK360은 유저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모든 유저 활동에서의 고객생애가치(LTV)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은 SK360을 통해 캠페인 진행 과정에서의 효율성은 높이면서도 결과는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