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훈풍이 부는 4월 광고시장, 모든 업종에서 광고비 늘린다

[KAI] 훈풍이 부는 4월 광고시장, 모든 업종에서 광고비 늘린다

  • 김신엽 기자
  • 승인 2021.03.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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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KAI 종합 109.3,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광고비 집행 증가

[ 매드타임스 김신엽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2021년 4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9.3으로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45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KAI 종합지수는 4월까지 3개월 연속 강보합세를 보였다. TV는 지상파, 케이블, 종편 등 매체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온라인·모바일을 비롯해 신문, 라디오 등 모든 매체 지수가 100을 넘어섰다. 

전월대비 11월 매체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3월 동향지수는 109.1로 2월(102.6) 대비 6.5p 상승했으며, 지난달(2월)에 예측한 3월의 전망지수(107.7)에 비해 소폭 상승하여 광고비 예측과 비교하여 실집행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광고경기 동향 및 전망지수

업종별로는 ‘주류 및 담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2월 대비 3월 광고비 집행이 같거나 늘어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예산 증액 사유는 제품 출시(수송기기), 신메뉴 출시(프랜차이즈), 계절적 요인(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문화오락), 신규분양(주택) 및 계획된 광고비 집행 등이라고 답했다.

전월대비 11월 매체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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