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자의 광고처방전 : 모험이 부족하면 좋은 어른이 될 수 없다.

이화자의 광고처방전 : 모험이 부족하면 좋은 어른이 될 수 없다.

  • 이화자
  • 승인 2019.02.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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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철도 JR 청춘18 티켓 광고시리즈

얼마전 모 방송국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자기 생각이라고는 할 틈이 없이 오직 입시를 향해 로봇처럼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청춘들의 아픈 현실과 어두운 미래가

많은 이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많은 시련을 거친 우주라는 청소년은 자신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도 하죠.

JR(일본철도, Japan Railroad)은 아주 오랜기간에 걸쳐 신칸센이 달리는

일본 전역을 무대로 다양한 타겟을 대상으로 한 휴머니티 넘치는 광고를 통해

많은 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국민광고캠페인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번엔 5일간 사용가능한 청춘18이라는 기차티켓 광고를

살펴볼까 합니다.

많은 시리즈가 있지만 “자신의 방에서 인생 같은걸 떠올릴 수 있을까”

“모험이 부족하면 좋은 어른이 될 수 없다”,

“벌써 사흘동안 TV(여기선 핸드폰이라고 해야할까요?)를 보지 않았습니다”

라든가 마지막의 “이 여행이 끝나면 다음의 내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혼자 하는 여행의 진정한 가치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2019년이 시작되었네요.

신년계획을 세울겸 혼자만의 기차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JR 청춘18 티켓 광고시리즈 필자 제공
JR 청춘18 티켓 광고시리즈 필자 제공

 


이화자 카피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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