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가장 오래 생산된 자동차 모델

[인포그래픽] 가장 오래 생산된 자동차 모델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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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캐피털리스트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어느덧 100년의 넘는 역사를 갖게 된 자동차 산업.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자산의 상징적인 모델을 개발, 생산해왔다. 가장 성공적인 모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많은 수정을 거치며 때로는 수십 년 동안 유지되고 있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Alan's Factory Outlet'의 자료를 인용, 가장 오래 생산량된 자동차 브랜드 35개를 시각화했다. 이에 따르면, ▲쉐보레 서버번 ▲포드 F시리즈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토요타 랜드 크루저 ▲쉐보레 콜벳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토요타 크라운 ▲닛산 스카이라인 ▲미니 ▲포르쉐 911가 가장 오래된 10개 모델이었다.

그런데 자동차 산업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내연기관시대에서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대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 정부가 이르면 2030년까지 신형 휘발유차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배터리 전원으로의 큰 변화를 예고한 것이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자사의 상징적인 모델을 다시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그 예로 포드 머스탱 마하-E는 브랜드의 유명한 자동차의 이름과 스타일을 모두 차용한 수수 전기 SUV이다. 또한 최근에 F-150 라이트닝라고 불리는 F-150의 전기 버전을 출시했다. 

반면, 독일 브랜드는 EV 모델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군을 만드는 등 색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아우디 e-트론, BMW i, 메르세데스 EQ 라인업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기존 가솔린 모델이 막을 내릴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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