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전망

[인포그래픽]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전망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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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티스타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현재 경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가장 많은 사람이 꼽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공급망 문제와 함께,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위기를 촉발하고 있다. 스태티스타가 최근 OECD 경제전망에 바탕으로 제작한 인포그래픽이 보여주듯, 소비자물가 상승의 충격은 특히 유럽과 우크라이나 인근 국가에서 감지되고 있다. 리투아니아의 경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분석가들은 2022년 인플레이션율을 15.6%로 전망하고 있다. 2021년 12월의 이전 전망과 비교했을 때, 이것은 12.4% 포인트 증가했다. 미국은 5.9%로 1.5% 포인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현재 월가에서는 미국 인플레이션 증가율을 거의 두 자리수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특히 에너지와 식품 가격의 상승을 가져오고 있는 이번 인플레이션은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으며 세계 최빈국 경제에서 식량 불안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스태티스타는 지적한다. OECD에 따르면, 2023년이면 공급망과 상품가격에 대한 압박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 인플레이션은 연말까지 많은 주요 경제국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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