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모공이 넓어지기 쉬우므로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 쓰게 되는데요. 에디터도 여름이 다가오면 모공 축소 기능을 가진 스킨케어 제품을 찾게 됩니다. 이처럼 날씨가 변화함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 기능이 달라집니다.
계절이 바뀌면 옷장을 정리하듯이 화장대도 정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에센스는 언제 판매해야 될까요?
지난 칼럼에 이어 이번에는 에센스의 판매시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효 성분을 고농축해 피부 집중 케어 효과를 보여주는 에센스류(에센스/세럼/앰플 제품군)는 2021년 매크로-메가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한 공구 시장에서 공구 진행 횟수 2위를 차지할 만큼 사랑받았습니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의 큰 관심을 받은 에센스류의 공구가 가장 많이 진행된 시기는 언제였을까요? 바로 11-2월, 8-9월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날씨가 크게 바뀌기 시작하는 5월 역시 높은 진행 비율울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시기별로 어떤 에센스가 주목받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구의 주된 키워드를 살펴보면, 11-2월에는 수분 같은 보습, 건조함 개선 제품에 대한 키워드가 가장 많이 보였습니다. 8-9월의 경우 안티에이징, 트러블 등 더운 날씨에 영향을 받는 모공, 피지 관련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에센스 제품군의 포털 클릭량 역시 이와 유사한 추이를 보였는데요. 가장 추운 12-1월, 날씨가 더워지는 5월, 한여름을 거쳐 환절기인 8-10월까지 높은 클릭량을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판매 시기에 따라 잘 팔리는 기능들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판매 및 구매하려는 시기에 어떤 기능의 제품이 많이 보이는지 확인하신다면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꿀팁 하나 남겨드리며 에디터는 떠나겠습니다.
2021년도 1월에는 경쟁력이 높은 '탑 인플루언서'의 에센스 공구 비율이 0%였습니다. 공구 경험이 적거나 공구를 진행하는 채널의 규모가 작은 경우, 탑 인플루언서가 공구를 진행하지 않는 시기를 틈타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2년도 에센스 공구의 틈새시장은 언제가 될까요? 궁금하시다면 다음 포스팅도 확인해주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에센스의 원료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